평생 먹어야 할 당뇨약도 복용해야 하는지?

2020. 08. 12. 11:37

혈압약을 복용한지 한 1년정도 됩니다

148에서 120 이하로 낮아짐

근래는 당화핼색소 7.3 또한 높다고 하고

눈 시력 역시 많이 안좋아 진듯 싶네요

허리 둘레 37에서 35로 줄어듬

몸무게 90에서 85로 체중 감량함

당뇨약도 복용을 해야 하는지?


총 9개의 답변이 있어요.

푸른나무내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송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혈색소 7.3은 당뇨로 진단되고 메트포르민 등의 1차약을 먹기 시작해야하는 수치입니다.

지금 약을 꼭 먹어어야 하냐는 환자분들 질문에 저는 3~40대 나이시면 운동과 식이요법을 열심히 하시면 안 먹을 수도 있다고 답변해드리지만 나이가 50대 이상이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약을 드셔야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선생님의 연령대에 따라 판단하셔야하며 혈압약을 처방해주시는 담당 원장님과 상의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2020. 08.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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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하늘바라기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혈색소가 높아서 당뇨의 진단에는 부합합니다. 당뇨는 당화혈색소 6.5 이상일때 진단하게 되고 처음 진단시 당화혈색소가 7.5이상인 경우에는 당뇨약을 2가지를 처음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당화혈색소가 7.3이면 당뇨약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체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당뇨 조절이 잘 안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이기 때문에 당뇨조절은 꼭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력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노안)일 가능성도 있지만 당뇨 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 시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당뇨성 안과질환인지에 대한 확인도 함께 진행하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당뇨약은 혈압약 처럼 평생 복용을 하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만...식이조절, 운동, 체중조절을 통해서도 관리는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의 수치에서는 일단 약을 드시면서 생활습관 조절을 함께 해보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혈압약을 드시는 병원에서 당뇨 조절도 함께 받으시면 좋을 것 같으니 주치의 선생님과 다시 한번 상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드림

    2020. 08. 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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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당화 혈색소가 높고 눈이 시력이 감소했다고 하시면 눈에도 당뇨병성 망막병증등이 생겻을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안과 검진이 필요하며 내분비 내과 선생님과 상의하여 당뇨약 시작을 고려하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

      혈압 당뇨약을 환자분들이 두려워 하는 이유는 한번 약을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당뇨약을 시작하더라도 생활습관의 개선이나 운동등을 통해서 혈압약이나 당뇨약을 먹지 않아도 정상 혈압 당뇨수치를 유지할수 있다면 중단이 가능합니다.

      우선 지금 당뇨에 의한 합병증등을 막기 위해서는 시작하는 것을 고려하시고 나중에 정상화 되면 그때가서 중단이 가능하니 지금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2020. 08. 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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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병원 외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기현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혈압약을 복용한지 한 1년

        2. 148에서 120 이하로

        3. 당화핼색소(당화혈색소)7.3

        4. 눈 시력 역시 많이 안좋아 진 듯

        5. 허리 둘레 37에서 35로

        6. 몸무게 90에서 85로 체중 감량

        질문자분이 호소하신 내용은 복합적으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증상들이며, 말씀해주신 내용만으로는 어느 한 증상이 다른 증상에 대해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

        질문해주신 골자는

        “혈압약도 앞으로 계속 먹어야 할텐데, 당뇨약도 평생 계속 먹어야 하나요?”

        라고 판단이 됩니다만, 맞나요? :)

        당화혈색소를 어느정도로 유지해야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질문자분의 연세나 생활습관, 기저질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겠으나, 일반적인 기준인 7.0으로 생각했을때, 환자분은 ‘조절 및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가 맞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본인이 식단관리나 운동에 의해 의도적으로 체중감량을 한 것이 아닌데도 체중이 감소하셨다면, 건강검진 일정에 따라 검진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유의깊게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본인이 자각하는 특별한 원인 없이 급격한 체중감소를 보였을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하여 보다 정확한 문진을 통한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위의 내용은 의사의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으며, 보다 정확한 확인을 위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자세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기현정 의사 드림


        2020. 08. 1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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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현재 당화혈색소가 6.5이상으로 당뇨로 진단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당뇨병은 진단 초기부터 적극적인 생활습관 관리와 적절한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사요법이나 운동요법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을 때 약물요법을 시작합니다.

          금번이 첫 진단이실 경우 병원에 내원하셔서 당뇨병성 합병증에 대한 검사 및 동반질환과 위험인자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 08. 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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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신경외과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백승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마음이 얼마나 hell 같으면 당화핼색소라고 표현하셨을까요...농담입니다. -_-;;;

            당화혈색소는 적혈구 수명이 대략 3개월정도 되는데 그 기간동안 살아있는 헤모글로빈(혈색소)에 당분이 결합된 비율을

            측정하여 역으로 약 3개월간의 평균 당을 추정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과체중을 개선하고 근육량을 늘리는게 당뇨병에 도움이 되지만...

            수치가 7.3이 나왔다면 당뇨약을 복용하셔야합니다.

            평생 먹는 약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지만

            당뇨는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시 여러 합병증을 유발 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치료하지 않는 위험이 더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식사와 운동도 병행해야하고 약물 치료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눈 시력이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반드시 안과에 가셔서 혈압과 당뇨가 있다고 말씀을 하시고 진료를 받아보실 것을 권합니다.

            당뇨병에 흔히 따라오는 합병증인 당뇨병성 망막병증외에도 당뇨시에 잘 유발될 수 있는 질환이 있기에...꼭 체크해보세요

            당뇨병은 자기 상태를 잘 아는 것만으로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본인의 상태에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당화혈색소도 확인해보세요^^

            2020. 08. 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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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 전문의 입니다.

              당뇨약을 복용하는 이유는 당장은 증상은 없어도 10년, 20년 후 나타날 당뇨 합병증 때문입니다.

              고혈당에 의한 혈관손상은 축적되어 심근경색, 뇌졸중, 만성콩팥병증, 자율신경병증, 말초신경병증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젊은 분일 수록 혈당을 더 엄격히 관리하셔야하며 당화혈색소가 7을 넘는다면 약을 복용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혈당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1. 체중감소 2. 운동 3. 약물 입니다.

              환자분께서 당뇨약을 중단하고 싶으시다면 유의미한 체중감량(현 체중의 5%이상)을 시행하시고 이후 중단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2020. 08. 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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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차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연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의 진단기준에 합당하기 때문에

                우선 당뇨병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고혈당이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지금 증상을 직접 느끼지 못하시더라도 합병증이 진행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이 꾸준한 체중/식이/운동 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유지되고,

                당뇨병이 잘 조절되어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 등이 안정된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셔서 약을 감량하거나 중단하는 것도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담당 의료진과 잘 상의하셔서 가장 좋은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 08. 1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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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당화혈색소 7.3 이라면 기준 6.5를 초과하였기 때문에 당뇨약을 복용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처음 복용부터 내과나 가정의학과에서 시작해서 철저히 관리하시는게 대사증후군이나 추후 합병증(가장 먼저 올수 있는 합병증은 당뇨망막병증 입니다.아마 첫 진단 받았으니 안과진료도 한번 받아보는게 좋겠습니다.) 관리에 중요하니 가까운 의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고혈압 약 타드시는 의원에서 같이 관리받으시면 될것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좋겠네요.^^

                  2020. 08. 1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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