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도에 있는 돌을 제거하는 내시경수술 두번

2021. 12. 01. 19:01

담도에 돌이 있다고 내시경수술으로 제거했습니다

다음날 검사를 하니 찌꺼기가 있다고 또 내일 내시경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가 있나요?

왜 한번에 해결못했을까요?

의사의 실수인지 이런 경우가 자주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수술하기 위해 24시간이상 금식하고 수술후 코에 호스가 연결돼있어서 침이나 음식 심키기도 어렵답니다

이렇게 환자가 부담을 감수하고 수술을 받는데 아무렇지 않게 찌꺼기 있으니 내일 또 한다고 합니다

의료비도 더 들거고 더 불편하고 아파하야하는데

30대정도 젊은 의사입니다

설명부탁드리겠습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정확하게 상태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누가 잘못했느니 아니니 알기는 어렵습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 담당 의사분과 왜 두번에 걸친 수술을 하는 것인가에 대해 정확히 문의를 하는 것이 더 좋아 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1. 12. 0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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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결론적부터 말씀드리면, 환자분과 같은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담낭절제술을 한 것이 아닌 내시경적으로 돌을 빼낸 것으로 보입니다. (ERCP)

    ercp는 쉬운 시술이 아니며, 시행 시에 돌을 갯수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조그만한 입구로 들어가서 담관에 있는 돌들을 긁어서 빼내는 것입니다.

    이후에 담낭을 건드렸기 때문에 담낭에 있었던 돌이 넘어왔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시술 후에 사진도 남겼을테니 절대 일부러 남겨놓고 나올리는 없겠지요.

    돌이 조금 남아서 짜증나시겠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같네요.

    2021. 12. 0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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