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찬식때 먹는 빵이 여러 빵중 왜 카스테라를 먹게 된 건가요?
저희 엄마는 여럿이 먹으니 금방 먹으라고 입에서 잘 녹는 카스테라빵을 먹게 된 거라고 하시던데 정말 그런건지 다른 종교적 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성찬식에서 카스테라를 사용하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빵을 쉽게 나누고 먹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카스테라는 부드럽고 부풀어 오르는 특성 덕분에 씹기도 쉽고, 특히 여러 사람이 함께 나눠 먹기에 적합한 점에서 선택된 것으로 보입니다. 종교적 의미보다는 실용적인 이유로 사용되었으며,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는 빵을 간편하게 제공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성찬식에서 카스테라를 사용하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빵을 상징하는 예수의 몸을 나타내기 위해 부드럽고 쉽게 나눠먹을 수 있는 형태로 선택되었습니다
종교의식도 시대에 따라
약간씩 변화가 있습니다
예전엔 카스테라가 가장
좋다고 여겼기에 그방법을
선택했을 것이고 지금은
새로운 성찬예식
무교병떡이라는 얇은
동그란걸 사용합니다
원래 성서에 예식중에는
발효되지 않은
무교병을 먹은 기록이
있습니다
그런 예식을 행하다보니
빵을 사용 했던것 같습니다
잘 녹기 때문에 카스테라를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은 엄밀히 말하면 취향이지 성경이나 종교적인 근거는 없습니다. 잘 녹아서 그렇다고 말하는 건 관계없지만 그것이 종교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이 아닌 건 분명합니다.
실제 성경속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나누셨던 떡(빵)은 카스테라와는 다르게 딱딱한 편입니다.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말씀드리는데, 예수님 몸을 표상하고 있어 부드럽게 잘 나눌 수 있다고 들은 바는 많지만 그 근거는 성경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