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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솜사탕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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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전신마취는 어느정도로 안좋은건가요?

나이
11
성별
수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코숏
중성화 수술
1회

간단한 시술이 필요해보이는데 병원에선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있어서 전신마취를 하면 몸에 좀 안좋을것 같기도 한데

크게 신경안써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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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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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글쓴이 분이 볼 때는 간단한 시술이지만 강아지는 사람 같지 않아서 보정이 잘 안 됩니다 움직여 버리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마치는 언제나 늘 위험합니다 알러지 반응 호흡 억제 반응 호흡곤란 심장 신장 이런 많은 문제들을 이르키지만 그래도 할 수밖에 없는 오늘날의 입장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전신 마취는 늘 위험성을 동반하기에 하고 싶지 않지만은 할 수 없이 해야 되는 그런 경우입니다 마취제 알레르기 반응 중에 호흡이 억제되는 경우 깨어날 때도 잘 깨어나지 못하는 경우 심장에 어떤 문제를 나타낼 수도 있고 호흡 곤란이 올 수도 있는 것이 전신마취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하지 않고서는 다른 것을 해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전신 마취는 할 수밖에 없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마취의 위험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취의 약물, 농도, 시간이 길어질 수록 몸에 더 큰 부담이 가게됩니다.

    수술에 따라, 또 고양이의 건강상태나 기저질환 등에 따라서 마취상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술전에 검사를 통해서 고양이가 마취를 견딜 수 있는지, 큰 문제는 없는지 등등을 평가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그야 전신마취의 경우에도 늘 사망사고 리스크는 따릅니다.

    아무리 건강한 동물이라 하더라도 마취 사망 확률은 2000마리 중에 1마리 사고(서맥) 포함하면 1000마리 중 1마리 꼴입니다.

    전신질환이 있는 동물의 경우 사망확률 5% 미만

    전신질환을 약물로 관리하는 동물인 경우 사망확률은 10% 미만

    약으로 관리되지 않는 동물인 경우 10%이상

    정도될듯 하네요

    어떤 시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시술일 경우 동물은 마취가 없으면 하기가 불가능 하니 수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 후 결정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마취약은 간과 신장에서 해독됩니다. 나이가 있는 고양이나 강아지는 상대적으로 간이나 신장이 노화되어 기능이 좋지 못하므로, 마취유도약물이 체내에 유입될 시, 건강한 젊은 개체보다 해독에 부하가 많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또한 어느 정도로 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고, 수술 전 혈액검사와 청진 등 수의사 선생님의 마취 전 검사를 통해 마취 적합도 평가를 들었을 때 가능합니다. 더불어, 마취 전 검사가 이상적으로 잘 나온다고 할 지라도 마취에 의한 사고는 늘 가변적이므로 최종 결정은 보호자와 수의사 선생님 간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합니다.


    추가로 간단한 시술이라고 할 지라도, 침습적인 시술이 필요할 경우 사람과 달리 전신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동물병원에서는 시술하시는 선생님의 스킬에 따라 국소마취나 다른 방법으로 케어해주실 수 있는 분도 있으실 수 있기에 불안하시다면 근처에서 두 세 곳 동물병원을 내원해보시고 최종 결정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나이가 있으면 마취시 깨어나기 힘들 수 있으니, 주사마취보단 호흡마취로 진행하는 병원으로 문의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취에 있어서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마취전에 마취가 가능한지를 평가하는 혈액검사와 영상 검사등 마취전 검사를 충분히 하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라면 마취는 그저 사람 저녁에 와인한잔 한것 정도의 위험성만 있을 정도입니다.

    술에취하는것처럼 마취에 잠시 취하는것 뿐이니까요. 심지어 마취제는 숙취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