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구장이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큰 구장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야 땅이 좁으니 구장 크기가 절대적인 요소이나 미국은 워낙에 기후, 환경이 다양하니 구장 크기 외에도 여러 조건들이 타구의 비거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오라클 파크는 구장의 크기 보다는 해풍이 맞바람으로 불어와서 우측 타구의 비거리가 나오지 않는 구장이구요.
또 워낙에 구장의 모양이 다양하다 보니 타구가 어디로 날아가느냐에 따라서도 갘은 비거리로 같은 구장에서도 홈런 여부가 크게 달라집니다.
일례로 대표적인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라고 하는 쿠어스 필드는 고도 때문에 공기 저항이 낮아서 공이 멀리 나가는 것이지 필드의 규모는 큽니다.
중앙펜스 가장 먼곳까지의 거리만을 기준으로만 125 m 가 넘는 구장들입니다.
시티즌스 뱅크 파크 (필라델피아 필리스) : 깊은 좌중간 125 m
PNC 파크 (피츠버그 파이리츠) : 깊은 좌중간 125 m
체이스 필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깊은 좌우중간 126 m
쿠어스 필드 (콜로라도 로키스) : 중앙 126 m
오라클 파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깊은 우중간 126 m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 9볼티모어 오리올스) : 깊은 중앙 125 m
팬웨이 파크 (보스턴 레드삭스) : 깊은 우중간 128 m (단 좌측 무지 짧음, 우측 폴대까지도 짧음)
프로그레시브 필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 깊은 중앙 125 m
코메리카 파크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 중앙 126 m
카우프만 스타디움 (캔자스시티 로열스) : 중앙 125 m
타깃 필드 (미네소타 트윈스) : 중앙 좌측 코너 125 m
글로브 라이프 필드 (텍사스 레인저스) : 깊은 좌우중간 125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