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긴장을 많이하는데 치료가 필요할까요? 약을 먹는게 좋을까요?
긴장을 회사일 때문에 특히 많이 하는데요.
10년을 넘게 다니고 있는 회사이지만, 미팅을 한다고 하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되고요.
거래처 사람이라던가 어떤 사람이 회사에와서 만나게 될 상황이 되면 긴장이 엄청 됩니다.
막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들고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
특히 회식이나 송년회, 그리고 워크샵 등 때문에 회사 외부에 식당을 예약해두고 가서 진행하는 행사에도
긴장을 너무 많이 합니다.
그런 날이면, 제 애플워치에서 심박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고 경고음이 울릴정도입니다.
얼마전까지 이런 문제 때문에 안정액같은 천왕보심단을 먹기도 했는데요.
효과가 있는지 정확하게 모르겠고, 지금은 엘나스를 꾸준히 복용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제 사는데에 이런 것 때문에 불편을 느낄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혜리 약사입니다.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실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시는 것도 좋지만 일상에 불편함을 느끼시므로 집에서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고 알맞는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시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안정액보다는 청심원을 복용하는게 맞는 적응증이긴합니다. 테아닌이나 egb761같은 성분들이 항불안 작용이 있어 조금은 도움이 될 수 있을듯하고요. 너무 심하면 필요시 복용할 수 있도록 인데놀을 좀 처방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김상우 약사입니다.
지금 말씀하신 증상은 사회불안, 긴장불안, 혹은 경한 공황양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전문적인 상담이나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엘나스나 안정액 같은 한방이나 보조제는 일부 사람에게 도움될 수 있지만, 증상이 계속되면 인지행동치료, 이완훈련, 필요시 약물치료(베타차단제, 항불안제 등) 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혼자 견디기보단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약 복용에 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긴장, 불안, 초조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치료를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선 정확한 증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안정액같은 천왕보심단이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수있으나 불편감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신과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안정제를 처방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말씀하시는 증상은 특별히 어떠한 문제나 질병이라고 말을 하기 보단 질문자분의 성격에 따른 자연스러운 몸의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약으로 개선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되며, 꾸준한 반복훈련을 통한 심리적 부담을 더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방법이라 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즉 이는 꾸준한 심리치료나 스피치 훈련 등을 통해서 조금씩 개선해 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보시는 것이 옳겠으며, 급하거나 중요한 날 한 번씩 심신안정을 위한 약물 복용은 할 수 있겠으나 약으로 이를 완치하겠다는 생각은 그다지 권장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조아현 약사입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로 떨림이나 긴장이 심하시다면 병원 진료를 한번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안정액으로 큰 효과를 느끼지 못하셨을 경우에
병원 진료를 통해 필요시 안정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약을 처방받아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