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 전조 편두통약은 뭐가 있을까요?
전조 증상만 있는 편두통으로 현재 데파코트서방정 500mg 복용중 입니다. 토피라정 25mg 일주일 정도 복용하다 손저림 부작용이 심해 데파코트서방정으로 바꿔서 복용중인데요, 간독성이 심한 약물이라고 들었습니다. 몇 달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할 약물이니 조금 걱정이 되어서요.. 괜찮을까요?
쓸 수 있는 또 다른 약은 뭐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편두통 없이 전조 증상만 있는 편두통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인가요? 시각 전조 편두통이라 시야에만 문제가 생기는건 줄 알았는데 전 거의 실신 증상에 가깝에 심박수 증가 + 과호흡 + 시야 흐려짐 (어두워짐) + 촉각, 청각 일시적 손실 + 환취 등의 증상이 있어서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데파코트서방정은 편두통 예방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간독성의 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간 기능 검사를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며,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복용량이나 다른 약물로의 변경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시벨리우스, 벤즈알파, 아미트리프틸린 등 다른 예방 약물들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약물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네, 편두통 없이 전조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시각 전조 외에도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는 것으로 보아, 단순한 시각 전조 편두통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실신, 심박수 증가, 과호흡 등은 다른 질환과도 관련될 수 있으므로, 신경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심장 문제나 다른 기저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시각 전조 편두통과 관련된 약물 선택에 관해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현재 데파코트서방정을 복용 중이라고 하셨는데, 이 약물은 편두통 예방에 흔히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입니다. 간독성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복용하신다면 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안감이 있을 경우, 담당 전문의와 상의하여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파코트서방정 외에도 여러 가지 약물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톱라맥스란 이름으로 알려진 토피라메이트가 있으며, 신경 안정제 중 일부가 편두통 예방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베타 차단제나 칼슘 채널 차단제 등도 편두통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토피라정 복용으로 손저림 부작용을 겪으셨다고 했는데, 일부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면서 완화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심각한 부작용이 지속된다면 다른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 없이 전조 증상만 있는 편두통도 존재합니다. 이를 '전조만 있는 편두통'이라고 부르며, 다양한 감각적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시야의 흐려짐이나 심박수 증가, 과호흡, 촉각 및 청각의 일시적 손실, 환취 등도 전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조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말씀하신 증상들이 전조로 포함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