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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을 입었을떄 피부가 굳으면 이는 다시 재생이 되지 않나요?

화상환자를 보거나 티비등을 보면 화상환자의 피부가 굳던데, 이러한 피부가 굳은게 다시 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왜 재생이 안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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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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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충흔 전문가입니다.

    화상을 입으면 피부 조직이 손상되면서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굳거나 변형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피부의 깊은 층까지 손상이 가면서 콜라겐 섬유가 변형되고, 정상적인 피부 재생이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심재성 2도 화상이나 3도 화상의 경우, 피부의 진피층까지 손상이 가면서 새로운 피부 세포가 생성되지 못하고 흉터 조직이 형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가 단단하게 굳고 탄력이 떨어지며, 심한 경우에는 구축이라는 현상이 발생해 피부가 수축하고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상 부위는 혈액 공급이 감소하고, 피부 재생을 담당하는 줄기세포가 손상되면서 정상적인 피부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이런 이유로 심한 화상 후에는 피부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고, 흉터 치료나 피부 이식 등의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상 후 피부 재생을 돕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며, 초기 응급처치부터 흉터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이미 화상으로 인하여 피부조직이 파괴 되어 재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심하지 않을 경우 새살이 자라나나 심할 경우는 다른 조치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처음처럼은 재생되지 않습니다.

    화상의 깊이나 면적, 그리고 화상위치에 따라 틀리지만 가벼운 화상 1도 정도의 화상은 재생이 되는 편 입니다.

    하지만 2도 화상의 경우는 표피층 뿐 아니라 피부 아래의 진피층이 손상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진피층이 모두 손상되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진피층에 피부를 재생하는 줄기세포나 기관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파괴되면 완전재생은 어렵습니다. 2도화상보다 깊은 3도 화상의 경우는 진피층 아래의 근육이나 뼈까지 손상되기에 절단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