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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사랑새8

까칠한사랑새8

23.12.14

제가 화가 많은 걸까요? 이럴 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까지 친구들 4명이서 버스를 탓는데 종점근처라 손님이 별로 없는 상황이었어요.

기사가 전화를 블루투스 이어폰이 아니라 한손에 쥐고 한손으로 핸들을 돌리면서 운전을

하시더라구요.

운전중 휴대폰사용 불법인거 요즘 모르는 사람어디있나요???

급한전화 잠깐 받고 끝나는게 아니고 통화가 점점 길어질수록

저도 화가 점점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친구에게 저거 저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로 시작했는데

전화를 안끊으니 신고해야 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친구들 아무도 수긍을 안해주더라구요.

순간 그래서 뭐야 내가 이상한거가? 예민한 건가? 신고할일은 아닌가?

그럼 이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지? 그냥 이렇게 위험하게 가야하는 건가?

왜냐하면 종점근처다 보니 경사진 높은 곳에서 막 좌회전하는데

한손으로 핸들링하고 한손에 전화하면서 휘청휘청 운전을 험하게 하더라구요.

이게 내가 이상한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밝은제비41

      밝은제비41

      23.12.14

      안녕하세요. 밝은제비41입니다.

      불의를 보고 화가 나는 감정은 당연한 것입니다.

      질문자님의 사례에서 버스기사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해당 행동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유사 경험이 적거나 없는 경우 불의를 보고 분노하는 감정의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재로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은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아무렇게나 버리는 사람을 보면 좋지 못한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그렇게 버리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의식을 갖지 않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질문자님이 버스기사가 안전에 위배되는 행위를 하여 화가난 것은 당연한 감정이며, 이를 지적하는 것또한 당연한 행동입니다. 안전한 대중교통을 탈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싸우는 것이 아닌 정당하고 정중한 어조로 문제를 제기한다면 방치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세상이 더 이롭게 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와치독스입니다.

      잠깐 통화하고 끊은거면 그냥 넘어갈법 하지만

      운전자가 계속 오래 통화를 했다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화내실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