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려시대 무관들에게는 관료전을 지급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고거전쟁을 보니 무관들에게 관료전을 지급했다고
했는데 무관들에게 땅을 지급했던 것인가요?
일반 상비병사들에게는 어떻게 보상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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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의 관리들은 전시과를 지급받았습니다. 전시과는 관품의 정도에 따라 전지와 시지를 받는 것을 말하며, 전지는 조세를 거둘 수 있는 토지, 시지는 땔감을 채취할 수 있는 임야입니다. 전시과는 976년 경종때 제정되어, 18개 관품을 기준으로 목종 때 개정 전시과, 그리고 문종때 경정전시과로 변천되었습니다.
질문에 제기한 무관들의 관료전은 전시과의 전지를 말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무반이 같은 품계 보다 적은 결수를 배정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인문·예술 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고려는 초기부터 '전시과 제도'를 정비해서 과전을 문, 무관들에게 지급했으며(* 관료전은 통일신라 신문왕대 귀족들에게 지급했던 것) 이 외에도 군인전 등을 지급하여 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군인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