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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알진콩중이39
되알진콩중이39

성에 자연스럽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성입니다.

저의 고민은 제가 남들이 다 하는 자연스러운 성관계에 두려움,거부감이 큰 것입니다.

일례로, 대학생때 '성의 과학'이라는 수업이 있었는데, 여성의 생식기 캡쳐본을 보여주는 PPT를 보고

어지러움을 심하게 느껴서 수업중 밖에 나가 쉬었던 적이 있어요.

저는 어린시절 크게 성관련해서 트라우마를 남긴 경험도 없고,

지금 남자친구와도 한번도 성관계를 가진 적도 없는 만큼 애초에 그러한 사진에 거부감을 느낄만한게 없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저도 가정을 꾸리고, 남자친구와도 성관계를 맺고 싶은데 문제는 그런 상상을 할때마다

너무 아플 것 같고, 징그러울 것 같고 이상한 거부감이 들어요,

결론은, 저도 요즘 건강한 성생활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성교육당시 보여주는 자료화면을 봐도 크게 어지럼증이나 거부반응이 있어 영원히 이런 상태이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드는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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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푸른사슴벌레78
      푸른사슴벌레78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에대하여 거부감이 든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극복을 하고 싶으시다면 여러가지 성교육 자료를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아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관계나 성에 대해서 움츠려 드는것은 우리의 교육의 현장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중의하나입니다.

      성이라는 것을 내보이거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부분 부끄러운 부분이라는 학습이 나도 모르게 나의 무의식속에 자리를 잡다보니

      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내보이는것이 두려움이 느껴질수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옳바른 성교육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성이 부끄럽고 숨겨야 될것이 아닌 서로 이야기할수있는 것이고 이것에 대해서 구성원들과 조금씩 이야기하는 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실제 생활을 하면서 이런 것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것이 어렵기에 가능하면

      성교육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구성원들과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자연스럽게 좋아질수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