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수돗물로 끓일때 불 키지않고 아직 차가운 수돗물에 라면 넣고 끓여도
라면 수돗물로 끓일때 불 키지않거 아직 차가운 수돗물에 라면 넣고 끓여도 다 끓이고 나면 괜찮은거죠? 수돗물은 끓여야지 먹을수 있다고 하는데, 차가울때 넣고 끓였어도 어쨌든 끓였으면 괜찮나요?
참고로 비수도권에 살아서 아리수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을 끓이면 수돗물 속 세균이나 미생물은 죽을수 있지만 수돗물속 석회가루나 광물질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 지역 수돗물이 수질검사에서 식용수로 합격판정을 받았다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으면 정수나 생수로 라면을 끓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가 나는 이유는 물을 정수 할 때 염소를 사용하고 정수된 물을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일정량의 염소, 즉 잔류염소의 농도가 0.2mg/L(ppm) 정도 유지 되도록 염소를 남겨두기 때문에 수돗물에서 소독약 냄새, 염소 냄새가 나는 것은 당연하며 이는 수돗물이 안전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잔류된 0.2mg/L의 염소농도는 인체에 해가 없는 수준이 에요. 이렇게 남겨진 잔류염소는 물을 받아 약2분정도 끓이면 85% 정도 날라가고 5분정도 끓이게 되면 거의 모두 날아가기 때문에 냄새 또한 나지 않기 때문에 소독약 냄새 때문에 수돗물 사용이 꺼려지셨다면 끓여 먹거나 일정시간 보관해서 마시면 됩니다. 따라서 수돗물에 끓여 먹어도 괜찮은데 그래도 더 안전히 드시기 원하시면 2-5분 정도 끓고 라면을 넣고 끓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무관합니다.
결국 가열된 즉 물을 끓이면 물속에 잔존하는 세균은 죽기때문에 물을 끓인후에 라면을 넣던 전에 넣던 차이는 없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