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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탑재되는 월렛은 보안에 안전한가요?
자동차에 스마트월렛을 탑재하여 주유소 , 고속도로 등의 제휴처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데
영화에서 보면 자동차를 쉽게 해킹하는데..
자동차에 탑재되는 월렛은 보안에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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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재규어 사가 자사의 자동차에 IOTA 체인 기반의 스마트월렛을 탑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 IOTA는 특이하게도 일반적인 블록체인과 달리 Tangle이라는 방식의 체인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를 영어 사전에서 찾아보면 '엉킨 것, 꼬인 것'이라는 의미가 나옵니다. IOTA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했다고 하지 않고 Tangle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트랜젝션의 처리가 블록도 없고, 체인도 없이 '머리카락 뭉치가 엉켜 있는 것처럼'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흔히 탱글을 '트랜젝션 체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A가 트랜젝션을 일으킬 경우 이 트렌젝션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임의로 선택된 다른 두 개의 트랜젝션을 A가 처리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A는 트랜젝션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트랜젝션을 컨펌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IOTA 탱글은 트렌젝션과 트렌젝션이 얽히면서 처리되는 방식인 것이죠. 또한 A는 IOTA 탱글의 이용자이자 트랜젝션 확인자가 되므로 전송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Tangle이 머리카락 뭉치가 엉켜 있는 것처럼 되어 있다고 할 때 이론적으로는, 네트워크의 이용자(=확인자)가 많으면 많을 수록 트렌젝션의 처리 속도가 빨라지게 되고 서로가 서로의 트랜젝션을 처리하며 얽히게 되므로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어느 노드가 어떤 트랜젝션을 처리하게 될지 모르고 무작위로 확장되어 나가므로 해킹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와 해킹에 대비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마련해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IOTA 블록체인의 이용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거래 처리 속도가 8.7TPS 정도 밖에 되지 않고 그 만큼의 보안성만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IOTA가 사물인터넷용 블록체인으로 더 많이 채택되어 이용자들이 늘어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 재규어사의 IOTA 체인 채택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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