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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합사중인데 진행이 잘되고 있는게 맞을까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11개월된 첫째 냥이와2개월된 둘째 냥이 합사진행 10째입니다

데려온날부터 2일은 완전격리 / 3일째부터 첫째냥이가 다른냄새가 계속 저한테 나니까 궁금해하길래, 문을 개방해 주었습니다.


둘째냥이는 반투명 울타리 안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고, 첫째 냥이가 울타리를 뛰어넘어 왔다갔다하면서 냄새도 맡고 구경하다가 또 나갔다가 하고 있어요.

주말에는 하루종일 방문을 개방하고 평일엔 출근하면서 둘째가 있는 방문을 닫습니다.

(혹시모를사고때문에)

오늘 처음으로 출근하면서 일부러 둘째가 있는 방문을 열어두고 나왔습니다.

제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다른점이 있을 수 있고, 평소에 첫째가 둘째에게 공격적이진 않아서 cctv로 확인중인데

둘째는 원래 지내던 것처럼 본인의 패턴에 맞춰서 자다가 일어났다가 밥먹고 화장실을 가는데,

문제는 첫째는 낮에 잘시간인데.. 오전에 조금 자다가 일어나서 둘째가 보이는 거실에서 지켜보다가 울타리를 넘나들다가 둘째 밥그릇앞에서 그만 먹는다고 바닥을 긁고, 둘째 화장실 냄새를 맡고 방문코너에서 감시하다가 울타리 안으로 들어갔다가 울타리안에 같이 앉아있다가 둘째가 다가오면 뒤걸음치다가 나갔다가 다시 들어갔다가 계속 쳐다봅니다.. 반복인데..

이게 긍정인가요..부정인가요..

첫째가 신경쓰여서 잠도 못자고, 감시하고있는건지.

아니면 둘째가 너무 아기고양이라 신경을 써주는건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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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합사 10일차까지 진행 상황을 보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합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고양이는 둘째의 냄새에 대한 호기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울타리를 넘나들며 관찰하고 있지만, 공격적인 행동 없이 신중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둘째가 다가올 때 뒤로 물러나는 반응은 아직 거리감이 있지만 경계보다는 조심스러움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첫째가 둘째의 화장실 냄새를 맡거나 밥그릇 주변을 맴도는 것도 자연스러운 영역 확인 행위이며, 이는 적응 과정 중 일어나는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단, 첫째가 지나치게 감시하거나 잠을 못 자는 수준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관찰을 통해 휴식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전반적으로 현재는 합사 초기의 정상적인 탐색과 관찰 단계로 보이며, 서두르지 말고 점진적으로 공간과 상호작용을 늘려가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