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성 가려움증은 피부에 뚜렷한 염증, 발진, 알레르기 소견이 없는데도 가려움이 지속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긴장 등 심리적 요인으로, 검사상 피부과적 이상이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 진단을 고려합니다.
특징적으로 밤에 심해지거나, 특정 상황(스트레스 증가 시)에 악화되고, 긁을수록 증상이 더 인식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객관적인 피부 병변보다는 주관적인 가려움 호소가 중심이며, 장기간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단순 연고보다는 스트레스 관리, 수면 조절, 필요 시 항불안제·항우울제 병행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과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협진이 고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