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 껍질이 흰자에 자꾸 들러붙어 안 까질 때 해결책이 있을까요?

계란을 삶고 나서 껍질을 까다 보면 매끈하게 안 떨어지고 흰자까지 뜯겨 나가서 모양이 망가질 때가 많습니다. 소금이나 식초를 넣고 삶으면 잘 까진다고 하던데, 삶는 시간이나 삶은 직후 찬물에 담그는 타이밍 등 완벽하게 까는 비법이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계란 껍질이 흰자에 들러붙는 현상은 신선한 계란일수록 내부의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 흰자와 껍질막이 강하게 밀착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냉장고에서 꺼낸 계란을 찬물에 바로 넣지 말고,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할 때 국자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조리법(끓는 물 투하)으로 넣어주어야 합니다. 뜨거운 물에 계란이 갑자기 들어가면 내부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 이산화탄소가 밖으로 빠르게 배출되면서 껍질과 흰자 사이에 틈이 생깁니다. 이때 물에 소금과 식초를 한 스푼씩 넣어주면 깨진 틈으로 나오는 흰자를 응고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완숙 기준으로 12분 정도 삶은 직후에는 곧바로 얼음물이나 아주 찬물에 담가 내부를 급격히 수축시켜야 껍질방 안의 수축 차이로 공간이 확보됩니다. 마지막으로 계란을 깔 때 껍질 전체에 잔금(크랙)을 자잘하게 많이 낸 뒤, 흐르는 물이나 물속에서 껍질을 벗겨내면 물이 막 사이로 스며들어 흰자 상처 없이 매끈하게 분리됩니다.

    채택된 답변
  • 그거 계란이 너무 신선해서 안 까지는 겁니다

    신선하면 내부에 가스가 ㅁ낳아서 깝질이랑 흰자가 꽉 붙어버리죠

    삶자마자 얼음물에 담가서 완전히 식혀야 합니다

    달걀 전체를 바닥에 굴려 실금 엄청 많이 내세요

    물속에 담근 채로 껍질을 까면 물이 틈새로 들어가서 스르륵 잘 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