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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비둘기23.07.03

사우나의 온도가 생각보다 매우 높은데 우리가 그곳에 들어가 있어도 화상을 입지 않는데 왜그런것인가요?

대중목욕탕을 가면 대부분의사람들이 짧거나 길게 사우나를 이용합니다.

저또한 그러는데요 사우나의 온도를 보면 80도가 넘는 곳도 있더라구요.

호기심에 들어가보면 막상 뜨겁기는 하지만 잠시 있을 만은 하더라구요.

분명히온도가 80도 이상이면 화상을 입어야되는데 사우나에들어가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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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기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우나에서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열전달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을 가열된 공기가 둘러싸게 되는데. 사우나 안에는 우리몸의 주위의 두께4~8mm 정도의 공기층이 형성되게 됩니다. 공기는 물에 비해 1/20정도의 열전도율밖에 없습니다. 이것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게 되는것입니다.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의 온도 차이도 이것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우나의 온도가 아무리 높아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공기중 수증기 때문입니다. 사우나에는 습도가 10~15%로 맞추어져 있어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온도가 올라가도 수증기의 열전도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화상을 입지 않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액체인 물의 열전도율이 더 크고 수증기의 열전도율보다 25배는 크기 때문에 온탕의 온도가 100도의 절반만 되어도 사람이 그 물에 닿으면 뜨겁다고 느끼고 화상을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습식 사우나에 들어가도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사우나의 온도가 섭씨 50도 ~ 80도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이 온도는 피부에 화상을 입히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우나에는 수증기가 많기 때문에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여 화상을 입을 위험이 줄어듭니다.

    그러나, 사우나에 오래 머무르면 탈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우나에 머무르는 시간을 15분 이내로 제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우나에 들어가기 전에 샤워를 하여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우나에서 화상을 입지 않는 이유는 공기의 습도 때문입니다. 사우나의 온도는 80도 이상이 높지만 습도는 50~60%로 낮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닿는 공기의 온도는 80도 이상이지만, 수증기의 온도는 섭씨 40도 내외로 낮습니다. 수증기의 온도가 낮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뜨거워지지 않아 화상을 입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우나에서 너무 오래 있으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하여 피부가 건조해지고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