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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향고래93
거대한향고래9323.04.01

조선시대 사람들은 양치를 어떻게 했나요?

조선시대 사람들은 양치라는 개념이 있었나요? 아니면 물로만 헹구고 했을까요? 양치를 안하면 이도 썩고 입냄새도 났을탠데 진짜 소금으로 닦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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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옛날에는 굵은 소금이나 버드나무 잎 등으로 이빨을 닦았다고 합니다.

    계림유사에 보면 버드나무 가지를 꺾어 이를 닦았다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또한 옛 어른들의 말씀에 의하면 대나무를 아주 잘게 뽀개어서 그것을 합쳐서 브러쉬(솔)처럼 만들어 썼다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쑥이나 옥수수 등을 달인 물이나 뜨거운 물로 입을 헹궈 치아에 도움을 주는 민간요법이 전해져 내려오는데요.

    비록 치약, 구강세정기 등이 있는 지금과는 달리 옛날엔 치아 관리가 부족한건 맞습니다만 현대와는 달리 설탕 등 충치를 유발하는 당분이 적던 시대인지라 그만큼 충치 환자의 수도 많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금처럼 칫솔이나 치약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방법으로 양치를 하였습니다.

    굵은 소금으로 손으로 이를 문지르는것도 하나의 양치 방법이였고

    짚으로 문질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사실상 치약이 없었으므로, 소금을 통해 양치질을 했다고 하며 양치질 하지 않고 생활하는 경우도 많았을 것으로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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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돈많은 양반들은 손가락에 소금올려서요~


    서민들은 지푸라기와 모래로 했다고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민들은 고운 모래를 이용하거나 지푸라기로 치아 표면과 사이를 닦았다고 합니다.

    또 버드나무 가지를 이쑤시개로 사용하여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을 제거하고 구취 제거를 위해 쑥을 다린 물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대부분 소금을 입에 넣고 씹거나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닦았습니다. 일부 부유한 사람인 경우 동물 털로 만든 대나무나 동물 뼈 손잡이가 달린 칫솔을 사용했습니다. 솔을 소금물이나 한약재에 담그고 이를 닦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현재와는 다른 양치 방법이 존재했습니다. 주로 재료로는 사시, 황백, 초가리 등이 사용되었으며, 이를 이용하여 입 안을 문질러서 양치를 했습니다.


    먼저, 사시는 소금, 옥수수 가루, 약초 등을 함께 불에 태워 만든 것으로 입 안을 문지르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흰쌀, 꿀, 콩가루 등을 반죽하여 만든 것으로, 입 안에서 헹구면서 양치를 했습니다. 황백은 황을 발라 놓은 것으로, 불쾌한 구취를 제거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초가리는 나무 가지 등을 껍질을 벗겨 세척한 후, 입안에서 문지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들은 현재의 치약과 같은 효과를 얻기 어려웠고, 구취를 제거하는 정도에 그쳤습니다. 또한, 이러한 방법으로는 구강 위생에 대한 충분한 보호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구강 질환과 치아 관련 질환들이 흔하게 발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