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인 관점에서 욕설은 뇌의 편도체를 자극하여 엔도르핀 분비와 통증 완화 효과를 유도합니다.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신체적 고통이나 충격 상황에서 욕을 하는 것은 인내력을 높여줍니다. 하지만 습관적인 욕설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오히려 높여 심박수를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다혈질적인 성향에서 욕설은 분노의 강도를 낮추기보다 오히려 감정의 불을 지피는 촉매제가 됩니다. 뇌는 반족되는 언어 습관에 따라 회로를 재구성하므로 욕설이 잦아지면 공격적인 성향이 고착화됩니다. 화가 날 때마다 욕을 배출하는 방식은 일시적인 카타르시스를 줄 뿐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무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