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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야구선수 이병규선수를 왜 라뱅이라고 불렀나요?
선수마다 별명이 다양하잖아요.
근데 과거 야구선수 이병규선수를 라뱅이라고 불렀던 거 같은데 과거 야구선수 이병규선수를 왜 라뱅이라고 불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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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LG트윈스의 9번 이병규를 라뱅이라고 불렀던 이유는 불성실해 보이는 플레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라운드에서의 여유가 건방져 보였고 주루 플레이나 수비를 할 때 동네에 라면 사러 가듯이 설렁설렁 뛰낟고 해서 팬들이 '라면 사러 가는 이병규'라는 뜻으로 라뱡이라고 불렀습니다.
그 플레이스타일이 나온 것도 결국은 실력이 받쳐줘서인데 여기에는 팬들의 호불호가 많이 갈렸었으니 애초에 라뱅은 이병규를 까기위한 별명이지요.
이런 식으로 까기 위한 별명으로 탄생했다가 그 의도와는 다르게 친근한 별명으로 정착해버린 사례는 이병규의 라뱅 말고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참고로 양현종의 '대투수'도 양현종이 부진한 시절에 한 팬이 빈정대는 반어법적인 의미로 시작한 것이구요.
라뱅은 라면사러가는 병규의 준말입니다.
수비를 할때 동네에 라면 사러 가는 것처럼 설렁설렁 수비를 해서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나름 수비도 잘했어요.
타격도 뛰어나서 LG의 전성기를 이끌어서 영구결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