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차례문화와 제사를 후대에 없애도 될까?

명절차례나 제사때 모두 약속처럼 모여서 제사를 지냅니다.

점차 사회적으로 바빠지고, 하다보면 아마도 사라질듯 해보여요.

다른집들도 명절때는 가족여행을 하고, 제사는 따로 지내지않고, 묘지나 납골당에 인사만 간다는데요.

집안 제사를 지내지 않아도 되는걸까요?

명절차례는 안지내도 집안 제사는 지내야하는것 아닐까요?

상 한번 차릴려면 소소하게도 많이 들어가서 비용이 40만원정도 들어요.

세월이 가면갈수록 점차 비용이 느네요.

뭐 특별히 올리는것도 아닌데, ...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세월이 흐르며 문화가 변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굳이 힘에 부치는 비용과 노동을 감당하며 옛 방식을 고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례를 없애고 기제사만 간소화하시거나, 가족들과 상의해 추모식 형태로 바꾸셔도 조상님에 대한 도리는 충분히 하시는 것입니다.

    가족들과의 내 마음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두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채택된 답변
  • 지금 부모님 세대에는 제사 문화가 남아있어 제사를 지내고 있지만 부모님 세대에서 제사 문화는 거의 끝난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지금 젊은 세대에서는 유교 문화가 강하게 남아있지 않고 제사로 인해 드는 비용과 시간, 노동을 받아들이며 살았던 환경에 있지 않았으니 세월이 가면서 제사 문화가 간소화되거나 사라질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저는 제사를 꼭 없애야 한다기보다는 가족들이 합의해서 방식이 바뀌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대가족이 함께 살고 모이는 문화가 자연스러웠지만 지금은 생활 방식도 많이 달라졌고, 명절이나 제사를 준비하는 부담도 예전보다 크게 느껴지니까요. 특히 한 번 지낼 때마다 적지 않은 비용이 들고 준비하는 사람의 수고도 만만치 않은데, 형식 때문에 가족 간 갈등이 생긴다면 오히려 조상을 기리는 본래 의미가 퇴색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제사상을 크게 차리지 않더라도 가족들이 함께 모여 고인을 추억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실제로 요즘은 간소하게 지내거나 납골당, 묘소를 찾아 인사드리는 방식으로 바꾸는 가정도 많더라고요. 중요한 건 제사를 지내는 형식 자체보다 가족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