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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운수염고래129
살가운수염고래129

한국에서도 추운 겨울날 술을 마시고 야외에서 잠들면 죽을 가능성이 높은가요?

나이
23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종종 뉴스를 통해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에 잠이 들었다가 그대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분의 소식을 듣곤 하는데요. 평소에 아무리 건강하던 사람이더라도 그렇게 죽기가 쉬운가요? 술을 마시고 추운날 밖에서 잠에 들었다가 죽는 경우가 흔하게 일어나는 건지, 아니면 대부분은 잠들었다가도 깨어나고 죽는 경우가 오히려 드문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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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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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에 야외 취침을 하는 경우, 결국 저체온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따뜻한 날씨라고 해도 바다나 계곡에서 10분 이상 들어가 있는 경우, 온도 차로 인해 저체온증을 느끼며

    인체와 대기 중 온도차가 10도 이상 차이가 나도 상대적으로 저체온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체는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부터 저체온을 느끼며 두뇌는 이를 인지하면서 본능적으로 몸을

    깨우게 되지만 음주를 한 경우 특히 기절할 정도로 음주를 하여 보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추위에 노출된

    후 수면이 유지된다면 뇌와 심장 관상동맥 혈관이 좁아지면서 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고 심정지를 유발하여

    사망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추운날 외부에서 잠들경우 영하의 날씨라면 뇌출혈이나 심근경색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사망할 가능성이 있고 이후 발견될경우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한국에서도 인적이 드문곳에서 의식을 잃을 정도로 음주한 후 밖에서 자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이 가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네 그냥 길에서 주무시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누가 신고를 해주거나 그 전에 깨서 집에 가기 때문에 흔한 일은 아니지만 종종 만취상태에서 통행인구가 적은 곳에서 주무시다 사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한국의 겨울은 매우 추운 편입니다. 추운 겨울날에 술을 마시고 잠이 들게 되면 몸의 체온 조절 능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쉽게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며 저체온증은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이니 쉽게 사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과음을 하게 되면 의식을 잃게 되어 체온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적절한 반응을 하지 못합니다. 추운 겨울이라면 저체온이 와도 인식을 못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것이지요. 아무리 평소에 건강했다고 해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에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권준구 의사입니다.

    과음을 한 경우 음주 자체가 하나의 안정제 역할을 하게 됩니다. 안정제를 과량 복용 한 경우도 주변 자극에 깨지 않고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가 발생 하는데 과음도 동일합니다.

    이 상황에서 저체온증에 빠짐으로서 더더욱 의식이 감소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지요.

    건강한 사람도 과음의 정도에 따라 의식을 잃고 저체온증으로 사망 할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저체온증이 생기게 된다면 평소 건강과 별개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에 정상적인 체온이 유지 되지 않는다면 그로 인해 사망가능성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인영 의사입니다.

    국내의 경우 치안사정이 좋기 때문에 술 먹고 잠이 들더라도 대부분 주변 사람들이 신고를 하거나 할 것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 없는 곳에서 잠들 경우 저체온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으며 응급실에 더러 실려 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