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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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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7%로 물가상승이 둔화되고 있는데 좋은 현상일가요?

물가 안정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은행이 경기부행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조합은 무엇일까요? 물가 압박이 완화되었을 때 가계 부채와 부동산 시장의구조적 위험은 어떻게 관리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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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물가 상승률이 완화될수록 국민들의 삶은 나아질 수 있는데, 다만 물가 압박이 완화되었을때에 가계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리스크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을 통해 개개인의 소득 대비 상환 능력을 면밀히 평가하여 대출 한도를 엄격하게 관리하고, 투기적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조정, 다주택자 세금 강화 등 수요 관리 정책을 활용하며, 은행 등 금융기관이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충격에 대비하도록 자본 확충과 대손충당금 적립을 유도하며,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도록 감독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8월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7퍼센트로 둔화한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경제적 입장으로만 보자면 물가 상승률이 둔화되는 것은

    좋은 현상으로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물가는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물가 관리를 해야 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이러한 물가상승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보입니다. 물가가 상승한다는 말은 결국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점이라서 이 부분에서 걱정이 많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인상시켜야 한다부터 의견이 많지요.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인플레이션을 잡아야 하고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금리를 조정해야될 필요성이 있는만큼 이와 연계된 정책을 고려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7%로 둔화된 것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현상입니다. 물가 상승세가 꺾이면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회복되고, 기업은 원자재 비용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고물가, 고금리 환경에서 벗어나 경기 회복의 여지를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다만, 물가 상승률이 너무 낮아져 0%에 가까워지거나 마이너스로 전환될 경우 소비와 투자를 위축시켜 경제 침체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적정한 수준의 물가 상승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한국은 저성장국가입니다 그럼에도 물가가 높게 나오면 한국은 통화가치 하락이 가속화되는것으로 이는 남미의 개발도상국과 같은 위험초기신호입니다

    당연히 현상황에서는 물가상승률이 경제성장률과 비슷해야 좋은것이며 이게 당연한 수순입니다 근본적으로 투자도 마이너스에 소비도 크게 살아나지 않기 때문에 이말은 수요가 살아나기 힘든 환경이라는 말입니다

    즉 결국 정부정책은 투자가 장기적으로 일어나도록 각종 보조금과 세액공제등 이런 투자수요 활성화정책이 담보되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둔화가 수요부진 때문이라면 성장은 약합니다. 한은은 기준금리 점진 인하, 거시건전성 유지로 가계부채 과열 방지,변동금리 리스크 완화 등 병행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 안정 기조가 장기화될 경우의 정책조합,

    한국은행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 내리고 유동성 공급 확대을 확대하며, 재정정책 연계(소비촉진 세제 혜택)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물가 압박이 완화되었을 때 가계 부채와 부동산 시장의 구조적 위험 해결책,

    늘어난 가계부채(760.88조원)와 부동산 상승 리스크 관리를 위해 가계부채의 경우는 대출규제(LTV/DTI 상한 유지) 강화하는 방법, 부동산의 경우는 PF 대출의 감독 강화하거나 REITs 등 대체투자 유도로 대응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물가가 예전만큼 안 오르는 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한숨 돌릴 만한 일이긴 합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매달 오르면 짜증부터 나니까요. 그런데 너무 오래 눌려 있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한국은행 입장에서는 기준금리를 낮춰서 돈을 더 돌게 만들 수도 있고 시중은행 대출 규제 완화 같은 카드도 만지작거릴 겁니다. 문제는 우리나라가 가계부채가 워낙 많고 부동산 시장도 아직 민감한데 자칫 잘못 건드리면 금리 인하로 숨통은 트였는데 집값이 다시 들썩인다든가 부채 부담이 더 커지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금리만 조정하는 게 아니라 대출 총량 관리나 부동산 관련 세제 같은 보조 장치를 같이 써야 균형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