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무이 전투기가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전투기 파일럿이 견딜수있는 속도(G-Force 기준)
전투기가 낼 수 있는 최대 속도는 기종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마하1에서 마하 2정도 이며, 일부는 마하 2.5까지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투기 조종사가 견딜수있는 한계는 단순히 속도 그 자체보다는 급격한 방향 전환이나 가속/감속 시 발생하는 중력가속도(G-Force)와 관련이 깊습니다. 조종사는 이러한 고G환경에서 의식을 잃거나 신체적 손상을 입을수있습니다.
일반적인 사람 : 약 5G를 넘어서면 대부분의 사람이 의식을 잃을수 있습니다.
훈련받은 전투기 조종사 : 엄격한 훈련을 통해 순간적으로 중력의 9배 정도인 9G까지 견딜수있습니다. F-35와 같은 최신 전투기도 최고 속도는 마하1.6정도이지만, 스텔스 성능 등 다른 부분에 우선순위가 있어 속도 자체 보다는 기동중 발생하는 G-Force가 더 중요하게 다루어집니다.
따라서 파일럿이 탑승하는 전투기는 사람이 견딜수있는 G-Force한계내에서 기동해야 하므로 기술적으로는 더 빠른 속도를 낼수있더라도 파일럿의 생체 한계 때문에 실제 운용 속도나 기동에 제약이 있을수있습니다.
따라서 파이럿의 탑승 유무는 전투기의 최대 속도보다도 고G 기동을 얼마나 자유롭게 할수 있느냐에 더 큰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