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상황이면 누구나 여러 감정이 올라오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대부분은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더 많고, 굳이 연락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서로 감정이 정리된 상태이거나 자연스럽게 마주친 자리라면 가볍게 인사 정도는 나누기도 합니다. 중요한 건 '지금 내가 다시 연결을 원하는지'입니다
사람 개인 성향이나 연애관 따라 다르게 반응 하겠지만 저 같으면 그냥 지나치고 이야기 나누지 않습니다. 연인은 사귈 때 최대한 좋은 감정 나누는게 맞고 서로 맞지 않는 감정은 다투면서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알아가는 과정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이해하지 못하면 헤어지기도 합니다. 헤어지고 나면 더 이상 아무런 관계 아니기 때문에 길에서 마주치면 과거 좋은 기억은 나지만 그렇다고 아는체하며 이야기 나누지는 않습니다.
헤어진 이후에도 원수가 아닌 이상 우연히 보면 인사 몇 마디 정도 나누는 것은 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좀 오래 된 노래 지만 1990년에 동물원 노래 중에 <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 > 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래 가사가 오랜 만에 우연히 만난 여자 친구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번 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