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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돌아가는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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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과학 기술로 인간 감정을 조작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요?

생명학과 기술이 결합하면 인간의 정서와 심리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해요. 특히 윤리적 문제에 대한 토론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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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론만 두고 본다면 신경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감정 조절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감정을 조작하는 것 이상의 복잡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현재 fMRI, PET 등의 기술을 통해 뇌 활동을 관찰하여 특정 감정과 관련된 뇌 부위를 규명하고 있고 TMS, tDCS 등의 기술을 통해 뇌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감정 상태를 변화시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 등의 정신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을 개발하고, 이 약물은 신경 전달 물질의 작용을 조절하여 감정 상태를 변화시킵니다.

    그러나 말씀하신대고 윤리적 문제가 분명 발생합니다.

    타인의 의지에 반하여 감정을 조작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일 수 있고 감정이 조작된 사회는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잃어버리고 인간 관계가 왜곡될 수 있으며 감정 조작 기술이 군사 목적이나 상업적 목적으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뇌는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므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죠.

  • 신경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 감정을 조작할 가능성은 존재하며, 신경 자극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약물 등을 통해 특정 정서 상태를 유도하거나 조절할 수 있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이는 정신 건강 치료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지만, 기술 남용, 감정 조작으로 인한 자율성 침해, 프라이버시 문제 등 심각한 윤리적 우려를 동반합니다. 이에 따라 기술 적용의 한계와 규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지속적인 논의가 필수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뇌의 특정 감각영역을 전기신호로 자극하면

    실제 해당 감각이 발생한것처럼 느껴진다거나 고통이 감소한다는 내용이 있기는합니다.

    그래서 이 뇌의 영역에대해 더 정교하게 분석이 된다면

    감정이나 고통을 감소시켜주거나 제거시켜주는 기술이 발달할 수 있을수있습니다.

    다만 윤리적인문제와 부딪혀 실제로 적용되는데에는 큰 벽이 존재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자기장으로 뇌 자극, 신경세포 인위적 조절 등 연구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치료 목적이 외에는 윤리적 토론이 필수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