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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스
소울리스22.12.12

기준금리는 올라가는데 예적금 금리는 지지부진한 이유?

기준금리가 올라가면서 대출금리는 엄청나게 많이 올랐습니다.

제 기준으로만 봐도 거의 2~3배는 뛴 것 같은 느낌인데요,

그에 비해 예적금 금리는 그만큼 오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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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도 금리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에 내년까지는 금리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우리나라의 예금금리는 이러한 금리상승과는 반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그 이유는 현재 크게 2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1. 정부당국의 금리인상 자제 권고

    2.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 완화

    지난 11월 10일 미국의 CPI지표가 예측치인 8%다 낮은 7.7%가 나오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11월 24일에 기준금리를 0.25%밖에 인상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부가 거의 강제적으로 금융권에 금리를 인상하지 말라고 압박을 하고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유로는 12월에 PF대출과 회사들의 회사채 만기가 돌아오는데 다시 회사채 발행하려면 금리를 낮춰서 발행해야하니 억지로 12월달 동안 금리를 누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자 기사를 보면 10~11월까지 회사채를 상환금액 컸는데 12월에는 회사채의 발행액이 1조 3,458억원으로 순발행금액은 2,588억원이 발행되었습니다. 금리도 지난달보다 거의 1%가 낮은 금리로 회사채 발행을 다들 성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억지로 기업들의 회사자금 조달을 보다 저렴하게 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시장을 역행해서 금리를 낮출 이유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12월 연말까지 추가적인 회사채 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정부의 시장개입에 의한 기업들의 저리자금조달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부는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을 조금 줄여도 되니 일석이조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억지로 눌렀던 금리는 다시 오를 수 밖에 없고 정부도 회사채 발행을 위해서 12월만 누를 것으로 보여서 내년 1월부터는 다시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은행도 기준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조달 금리가 올라가 부담이 커진 게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더 많은 예적금을 유치하여 대출 서비스 등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은행간 과당 경쟁 예방 차원에서 금융 당국의 자제령이 떨어져 주요 은행들이 경쟁적인 예금 금리 인상 정책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적금 금리는 1~2년 고정되는 게 일반적이고 대출은 변동 금리 적용이 가능하여 기준 금리가 예상과 달리 빠르게 하락하게 되면 은행의 손실이 커지게 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10월~11월초까지는 예적금 금리도 가파르게 올랐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정부가 은행들에게 수신금리 과당경쟁을 자제해달라는 시그널을 여러 차례 보내면서

    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자중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정점보다 조금 내려와 있기도 하죠.

    정부 입장에서는 수신금리가 오르면 코픽스가 오르고 그러면 대출금리도 오르게 되어 부담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정부에서는 대출금리도 자제하라고 얘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이 부분은 빠르게 반영이 되고 있진 않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에 따라 상승하던 예금금리가 정부의 예금금리 인상 자제 요청과 함께 5%미만으로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이는 은행의 경쟁적 예금금리 인상으로 시중의 자금이 모두 은행으로 몰리면서 캐피탈, 보험사 등이 어려움을 겪자 정부당국이 은행에 금리 인상 자제요청을 하면서 시중의 금리가 더이상 오르지 않고 머물게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철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생각컨대

    그동안 은행 금리가 서로 경쟁적으로 빠르게 올라간 이유도 있습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속도조절을 하는 듯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정부에서 예적금 수신금리 등을 과도하게

    출혈 경쟁을 보이지 않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금융기관별 예적금 금리가 소폭 하락한 사실도 있습니다.

    기준금리에 맞추어 예적금금리도 많이 인상된 것도 사실이며

    체감상으로 대출이자 오름폭이 실생활에 더 타격이 커 그렇게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예금 금리의 급격한 상승을 경고했기 때문에 예금금리의 상승이 더딘것입니다. 은행은 대출금리로 수익을 얻어 예금의 이자를 주기 때문에 예금금리가 올라간다는 것은 대출금리가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급격한 대출금리의 인상을 막기위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감원에서 은행들의 과도한 예금금리경쟁을 막고있습니다. 예금금리가 올라 대출금리가 오르는것을 막기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