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볼만한 호러물 추천해주세요.

연일 푹푹 찌는 듯한 찜통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 무더위를 한방에 싹다 날려버릴 오싹하고 으스스한 호러 영화를 추천해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살목지 (2026)

    ​오랜만에 극장가를 찾아온 따끈따끈한 한국형 정통 물귀신 호러입니다.

    줄거리: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의문의 저수지 '살목지'. 어느 날 그곳의 로드뷰 화면에 촬영된 적 없는 정체불명의 괴형체가 포착됩니다. 오늘 안에 반드시 재촬영을 끝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저수지로 향한 PD 수인(김혜윤 분)과 촬영팀이 물속 깊은 곳의 으스스한 무언가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살 떨리는 포인트: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보는 '로드뷰'라는 익숙한 소재와 한국인이 가장 무서워하는 '물귀신 괴담'을 결합해 현실 공포를 자극합니다.

    파묘 (2024)

    ​설명이 필요 없는 흥행작이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오컬트 미스터리 걸작입니다. 아직 안 보셨거나 오랜만에 다시 보며 더위를 날리기 좋습니다.

    ​줄거리: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미국의 부유한 집안으로부터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 분). 그들은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채고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장의사 영근(유해진 분)과 함께 파묘를 시작하지만, 무덤을 파헤치면서 절대 나와서는 안 될 험한 것이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살 떨리는 포인트: 단순한 깜짝 놀라게 하는 점프 스케어(Jump scare) 위주의 공포가 아닙니다. 동양의 풍수지리와 무속 신앙이라는 독특한 분위기가 주는 음산함, 그리고 중반 이후 휘몰아치는 기괴하고 거대한 공포가 온몸에 소름을 돋게 만듭니다.

    불을 모두 끄고 사운드를 조금 크게 키워보세요.

    오싹할거에요~

    채택된 답변
  • 개인적으로 미드소마 추천드립니다. 백야의 스웨덴 시골축제를 배경으로 하는데 넷플릭스에서 전에 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보시기 바라며 처음엔 풍광도 예쁘고 드라마같지만 점점 호러 오컬트느낌이 오싹하고 재미잇습니다. 그리고 과거 엑소시스트나 컨저링 시리즈 그리고 쏘우시리즈도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