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을 빼더라도 또 그 자리에 점이 날 확률이 많은건가요?
점이 왜 생기는지 궁금하며, 점을 빼는 수술을 하고 나면 그 자리에 다시는 점이 생기지 않는지
궁금하며, 만약에 생긴다면 어떻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점은 우리 피부에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멜라닌 세포라는 색소 세포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유전적 요인, 햇볕 노출, 나이 등 다양한 요인들이 점의 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점 제거 수술 후 그 자리에 다시 점이 생길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사실 제거 후 같은 자리에 점이 또 생길 확률은 그리 높지 않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이는 수술 과정에서 남아 있는 미세한 멜라닌 세포들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수술 후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햇빛에 노출되면 멜라닌 생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요소들을 피하고, 보습을 충분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점처럼 보이는 변화가 다시 발생한다면, 병원에서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흔치 않은 경우지만, 점이 악성으로 변할 위험이 있기도 하니까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점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모여서 색소가 집중되며 생깁니다. 주로 유전적인 요인과 자외선 노출이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이 점의 생성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햇볕을 자주 쬐거나 자외선 차단을 하지 않으면 점이 쉽게 생길 수 있어요
점 제거 수술 후에는 해당 부위에서 점이 다시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자취를 감추는 점도 있지만, 특히 자외선 노출이 많거나 피부가 자주 자극을 받으면 점이 다시 나타날 수 있죠. 이 경우, 수술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점이 다시 생긴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고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점이 새로 생긴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하며,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