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휴지를 많이 넣으면 물이 내려가지 않고 막히는 경우가 흔히 발생합니다. 이때 강력한 화학 성분을 가진 드릴펑을 사용하면 휴지나 찌꺼기를 녹여 배관을 뚫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기 뒤에 설치된 파란색 소독액과 드릴펑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두 제품 모두 화학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섞이면 예기치 못한 화학 반응이 일어나 악취나 유해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독액이 들어 있는 통은 먼저 제거하거나 사용을 중단한 뒤, 변기 안에 직접 드릴펑을 붓고 설명서에 따라 일정 시간 기다린 후 물을 내려야 안전합니다. 그래도 막힘이 심하면 압축 에어펌프 같은 물리적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결국 핵심은 소독액과 드릴펑을 함께 쓰지 말고, 드릴펑은 반드시 변기 내부에 직접 사용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