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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파랑새266
빨간파랑새266

비타민 c의 복용에 관하여 궁금한것이 있습니다.

나이
42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우연히 방송에서 어떤 의사분이 고용량의 비타민c릉 장복하시고 간수치 저하, 혈액내 염증 수치도 좋아지는 등 거의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것은 현재 주류 의학계에서도 어느정도 인정 받고 있는지 일반인들이 그렇게 고용량의 비타민 c를 의사와 상의 없이 먹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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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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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비타민C 복용의 효과에서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항암 효과 및 감기에 좋다는 의견도 있고 효과가 그리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은 비타민C가 부족하지 않습니다. 과량의 비타민C 복용은 요로 결석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희 의사입니다.

    고용량 비타민c의 장기복용에 대해 문의 주셨는데요,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비타민C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어 왔으나 아직까지 그 효과가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예를 들면 야채나 과일처럼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한 음식물은 각종 암 특히 식도암, 구강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의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것이 확인 되었으나, 비타민C 정제의 섭취는 임상시험에서 예방효과가 제한적이었으며, 흔히 알려진 것과는 반대로 항산화효과를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현재로서는 권장할 수 있는 음식물 안에서의 비타민C 섭취량은 채소나 과일을 통하여 하루 200㎎ 이상을 추천하고 있으며, 정제된 비타민을 복용할 경우에는 500㎎을 초과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방송에 나오는 이야기를 곧이곧대로 믿어서는 안 됩니다. 고용량의 비타민C를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마치 만병통치약 같은 느낌으로 주장하는 것은 많은 의구심이 드는 주장입니다. 의사와 상의 없이 비타민C를 고농도로 임의로 섭취할 경우 오히려 위험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아 의사입니다.

    비타민 C는 부족할 경우 여러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필수적인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적정량의 비타민 C는 음식으로든, 그게 불가능하다면 영양제로라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용량, 흔히 말하는 메가도스 비타민 C에 대해서는, 용량이 증가한 그 만큼의 더 많은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는 내용입니다.

    비타민 A D 와 같은 지용성 비타민과 달리 고용량을 먹어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적정량을 다소 넘어서는 양의 비타민 C를 드시는 것은 부족한 것보다는 낫겠지만, 고용량의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은 속쓰림 등의 위장 장애와 요로 결석 질환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너무 과도한 양을 드시는 것은 조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궁금한 부분의 해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아직 고용량 비타민C의 사용이 주류는 아니지요. 연구의 결과도 좀 더 필요한 부분이 있구요. 비타민C야 약은 아니라서 마음껏 드셔도 되지만 속쓰림도 있을 수 있고 도움이 안 될수도 있으니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고용량 비타민 C의 효용성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안전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영양제의 복용은 안전성의 문제도 있고 개인차이가 커서 한마디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인정하는 건강의 비법은 있습니다

    금주 금연 다이어트

    단순당/밀가루 음식 피하고. 고지방음식 피하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