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 실외 작업할 때 건강지키는 방법은?
여름철 폭염이 계속되다보니 실외 작업자의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더운 날씨에 밖에서 일하다보니 열사병이나 탈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조심하라고 주변에서 신신당부하다보니 저도 덩달아서 더 걱정되더라고요. 저 뿐만 아니라 제 지인분도 실외에서 일하시다보니 더위 속에서 작업하는게 진짜 힘들다는걸 피부로 느끼게 되더라고요. 더운 날씨에 작업하다가 어지러움증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여름철 폭염 속 실외 작업 시 건강을 지키려면 어떤 방법을 실천해야 할까요? 적절한 휴식 시간과 수분 섭취, 그리고 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팁이 궁금합니다. 또한 실외 작업자를 위한 보호 장비나 지원책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름철 폭염 속에서 실외에서 작업하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이렇게 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물은 아주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것이 좋고, 갈증을 느끼기 전에도 주기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도 함께 마시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은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겠죠.
더위를 피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는 실외 작업 시 구조적으로 휴식 시간을 정하는 것입니다. 한참 일을 하다가도 정해진 시간마다 그늘이나 실내로 들어가 잠시 쉬면서 몸의 온도를 낮추는 게 필요합니다. 이렇게 주기적인 휴식을 통해 과도한 체온 상승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작업 환경에 맞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통기성이 좋은 옷과 모자를 착용하면 열기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능한 상황이라면 냉각 조끼나 쿨링 장비를 활용하여 체온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업 환경에 따라 정부나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지원책이 있을 수 있으니, 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조사하여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몸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정말 중요합니다. 어지럼증이나 두통, 메스꺼움과 같은 초기 열사병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수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구보다 자신의 건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본인이라는 것,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외부작업시 1시간 작업 후 10~15분씩 규칙적으로 그늘이나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세요
무더위가 가장 심한 12~17시에는 작업 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식 시간 확대하는것이 좋습니딘
목이 마르지 않아도 20~30분30분마다정도 (150~200ml)씩 물 마시고
카페인, 알코올 음료 대신 물, 이온음료, 스포츠음료 권장합니다
땀이 많이 나는 경우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 보충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