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절 절제에 관한 궁금증 질문드립니다.
수요일 수술 앞두고 있는 내막암 1기 a 예상(분화도 1) 환자입니다.
오늘 입원해서 수술 설명 들었는데요.
저는 자궁, 나팔관 적출(난소는 남김)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공의 선생님이 오셔서 림프절도 예방차원에서 다 절제할 거고, 얼마나 제거할지는 모른다고 하시네요.
저는 침윤이나 전이가 있을 때 제거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그 많은 림프절을 제거한다니 너무 황당하기도 한데 그분은 암이니까요!라고 하시네요.
원래 그런가요? 그러면 부종도 많이 생길 것 같고 일상생활로 돌아가려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할지 좀 막막하네요.
림프절을 이렇게 막 제거하기도 하는건가요?ㅠ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암초기라서 수술할수 있는건 다행입니다. 전이여부가 명확치 않아도 림프절에 미세전이가 있을수 있기때문에 주변림프절은 당연히 다 제거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림프절 제거해도 큰 이상이 생기진 않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먼저, 진단받으신 내용과 곧 있을 수술 때문에 불안하실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어 정보를 찾아보고 계신 것에 대해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든 림프절을 제거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중에 의사는 암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몇 개의 림프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 후 병리학적으로 확인하여 전이의 여부를 확인합니다.
림프절 절제 후 부종(림프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림프액의 흐름이 방해되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수술 후 재활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수술적 접근법은 환자의 최선을 위한 것이며, 의사의 의견과 권고사항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수술에 대한 불안이나 의문이 있으시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모든 의문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가능성을 설명하실 것 같습니다. 만약 임파선에도 전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 최대한 수술을 할 때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거한 임파선에서 암세포가 없다면 수술이 좀 더 잘 되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내막암 1기 a 라는 정보만 가지고 지금의 림프절 절제가 적절하다 아니다 판단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환자분들 상태에 가장 이상적인 수술법들의 guide line이 나와있고 그에 맞는 수술법을 채택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림프절을 절제 하더라도 반드시 림프부종이 생기는건 아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만약 림프부종이 생기더라도 재활의학과에서 잘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니 의료진 안내에 따라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이는 하나의 절차이며 림프절 절제를 하는 것은 추후 재발이나 전이를 막기 위한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설명을 충분히 듣지 못해서 하는 오해로 보이며 환자를 위해
림프절을 절제하는 것이 추후 재발을 줄일 수 있으며 가장 수술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전체적인 림프절을 제거하기 보다는 일부 전이 및 침범가능한 정도로만 제거를 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사항에 대해 수술전 집도의에게 분명히 문의를 하고 들어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물론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하는 것입니다
다른 암종의 경우도 절제를 할때 margin (여유공간)을 두고 절제를 합니다
물론 림프절 절제합니다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모를까 하게된다면 가능하면 이번 한번으로 하려는 것입니다
딱 맞춰서 했다가 아닐 경우 그 피해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