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유전과 유정은 다른 개념입니다. 유전은 지하에서 형성되는 유기물의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액체를 말하며, 석유라고도 합니다. 반면, 유정은 유전이 지하 수밀층에 존재하는 암석 미세공간에서 충전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라크가 자국의 유정에 불을 지른 것은, 이라크가 이웃 국가 쿠웨이트의 유정을 침략한 뒤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아 국내의 자국 유정을 사용하기 위해 불을 진 것입니다. 이를 '적출작전'이라고도 하는데, 이 작전은 환경 파괴와 인명 피해를 초래하여 국제사회에서 매우 비난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