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박물관이 있다면 실패한 발명품도 전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미 스웨덴의 실패 박물관이 있는데, 실패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방문자들이 혁신이 어떤 과정이며, 그 본질이 시행착오, 사회적 수용의 한계, 기술과 시장의 불일치 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실재로 혁신은 대부분 시행착오의 연속입니다. 따라서 성공한 제품 뒤에는 반드시 수 많은 실패한 시도가 있는 것입니다. 즉 실패는 성공의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실패의 데이터가 쌓여 성공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실패의 원인을 통해 사회, 기술적 한계를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실패를 공개적으로 전시하여 논의 하는 공간을 통해 '실수해도 괜찮다'라는 문화를 조성하여 도전, 실험 정신을 함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