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가 녹는다고 하는데 이런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덥고 기온이 올라가서 아스팔트가 녹는다고 하는데 그냥 돌인 아스팔트가 녹는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그냘 갈라지고 깨진다는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아스팔트가 녹아내리다 라는 의미는 주로 여름철 끔찍한 더위를 표현할 때 쓰이는 인터넷 짤 중의 하나 이기도 하지만
아스팔트가 녹아내렸다 라는 것은 표면의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 감성이 낮아져 물처럼 흐르거나 쉽게 변형 됨을 뜻하고 있습니다.
아스팔트는 단순한 돌이 아니라 석유를 정제해 만든 점성이 있는 물질로, 자갈과 모래를 결합해 도로 포장재로 사용하는 복합 소재이며, 고온에 노출되면 점성이 낮아져 물처럼 흐르거나 형태가 변형되는 특성이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폭염으로 기온이 3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아스팔트 표면 온도는 60~80도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때 아스팔트는 ‘소성변형’이라는 현상을 겪게 되어 도로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흘러내리는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통 이렇게 무더운 여름철에는 아스팔트가 녹는다고 말을 많이 하는데요 아스팔트가
녹는다는 이야기는 온도가 매우 높아져서 아스팔트를 포장해놓은것이 녹아 내린다는 뜻으로
매우 무덥다는것을 빗대어 말하는것 같습니다
아스팔트는돌과 역청이라는 끈적한 기름 성분이 섞인 혼합물입니다.
더위에 역청 성분이 녹거나 말랑해져서 표면이 물렁거리거나 타이어에 붙기도 합니다.
즉 돌이 녹는 게 아니라 접착제 역할의 기름 성분이 녹는 겁니다.
아스팔트도 폭염이 지속됨에따라 열을 받으면 녹을수가있습니다.
왜 아스팔트로 도로 포장할떄 롤러로 눌러서 하잖아요?
그때 보면 어떤가요?
엄청나게 뜨겁죠?
그것에 가깝게 지열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레 다시 녹기 시작하는겁니다.
끈덕지게 변하고 하는 그런 현상을 말하는것이에요.
안녕하세요 아스팔트는 서로 접착이 잘 되게 하는 성분이 있는데 그게 너무 덥다보니
굳은 것들이 점차 다시 부드러워지고 그러면서 데미지를 받다보니 균열이일어나고 떨어지는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