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숩숩숩
숩숩숩

피부에 상처가 난 뒤에 흉이 질때도 있고 흉이 지지않을떄도 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피부에 상처가 난 뒤에 똑같이 소독하고 약을 발라줘도

흉이 질때도 있고 , 흉이 지지 않을 때도 있는걸 볼수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상처를 아물게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콜라겐 단백질이 생성되어 새로운 조직을 만들고 상처를 메우는데, 이때 만들어진 조직이 정상적인 피부 조직과 다를 때 흉터가 남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깊고 넓은 상처일수록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고, 관절이나 움직임이 많은 부위는 흉터가 더 쉽게 생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켈로이드 체질인 경우 작은 상처에도 큰 흉터가 생길 수 있으며 만일 상처 부위가 감염되면 염증 반응이 심해져 흉터가 더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 상처가 아물 때 흉이 생기는지 여부는 상처 깊이와 크기, 피부 재생 과정, 개인의 유전적 특성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상처가 표피층에서만 발생하면 새로운 피부 세포가 재생되면서 흉이 거의 남지 않지만, 진피층까지 깊이 손상되면 콜라겐이 많이 생성되어 흉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상처 부위에 자극이 지속되거나 감염이 발생하면 흉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상처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이 부적절하게 일어나면서 주변 피부보다 볼록하게 올라오거나 움푹 패어있는 형태가 남는 것을 흉터라고 합니다. 즉, 상처의 크기 및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