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마가 시작되었는데 생각보다 비가 안와요. 왜 그런건가요?

이번에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뉴스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안오네요. 예전보다 장마도 늦고 비도 적게 오는것 같은데 왜 그런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희 지역도

    그레요

    아까 아침에 좀 내리는가 싶더니

    지금은 또 안 내리네요

    마치 비가 오늘도 안 왔었던 것 처럼 느껴질 정도긴 하네용ㅋㅋ

  • 장마가 시작되고 수도권에

    오늘 비가 온다고 했었는데요 비가 오긴 왔어요 잠깐 왔어요 그리고 햇빛이 쫙 나네요 이건 장맛비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소나기가 한 바탕 내렸다고 표현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소나기 한 바탕 내리고 햇빛이 쫙 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습도는 높고

    덥습니다

  • 제가 사는 부산도 장마 시작 발표하고 나서 총 강수량은 10mm도 안됩니다 태풍 바비가 계속 정체전선을 북쪽으로 밀어 올리면서 북태평양 고기압을 강화시키고 있어서 바비의 수명이 끝나고 15일 이후가 관건이네요 남부는 이대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이어질지 아니면 다시 찬공기가 내려와 정체전선이 남부로 내려가는 일부 기상 모델의 예측이 맞을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남부권에서는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장마가 예전에는 계속 길게 오는 우기 형태 였었는데 지금은 동남아 열대 기후처럼 스콜 형태로 변해서 한번에 엄청나게 왔다가 그치고 그러다가 또 엄청 쏟아집니다. 그래서 일견 강수량은 적어보일 수 있지만 위험도는 더 심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올해 장마는 한반도 상공에 머무른 찬 공기와 남쪽 태풍의 영향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의 북상이 예년보다 3주가량 늦어지면서 6월 말에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초기에는 비가 다소 적게 느껴질 수 있으나 지각 장마일수록 남쪽의 막대한 수증기가 한 번에 유입되어 향후 좁은 지역에 쏟아지는 기습적인 '극한 호우'의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장마전선의 '밀당' (위치 변화)>

    장마는 차가운 오호츠크해 기단과 덥고 습한 북태평양 기단이 만나 거대한 비구름대(장마전선)를 형성하면서 시작됩니다.

    이 전선이 우리나라 상공에 딱 걸쳐 있어야 비가 쏟아지는데,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전선이 예상보다 남쪽(남해상)으로 내려가거나 북쪽(북한 지역)으로 훅 올라가 버리면 정작 우리가 있는 곳은 비가 안 오고 후덥지근하기만 합니다.

    <비구름의 '게릴라성' 변화>

    요즘 장마는 예전처럼 전국에 몇 날 며칠 내내 부슬부슬 내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마치 동남아의 스콜처럼 특정 지역에만 짧고 굵게 퍼붓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형태가 많아요.

    즉, 옆 동네나 다른 지방에는 물폭탄이 쏟아지고 있는데, 내가 있는 곳은 신기할 정도로 비가 안 오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고기압의 방어벽>

    북태평양 고기압이나 주변의 세력이 예상보다 강해서 장마전선을 밀어내거나 비구름이 발달하지 못하도록 꾹 누르고 있는 경우에도 비가 오지 않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