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문화가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한전통이 있답니다.
맞아요 일본에서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결혼식을 나중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걸 일본어로 혼적선행이라 부르지요
실제로 제가 아는 일본 친구도 그렇게 했는데 신혼집 마련하고 결혼식 비용 모으느라 1년정도 걸렸다구 하더라구요
요즘은 결혼식도 서양식이 많은데 신토식이라고 전통혼례도 여전히 인기가 많답니다
신랑신부가 하얀 기모노랑 검은 하카마를 입고 신사에서 올리는 모습이 정말 멋있는데
신토식은 양가 부모님이랑 아주 가까운 친척들만 참석하는게 보통이에요
결혼식 하고나서 2차로 히로엔이라고 피로연을 따로 하는데 이건 회사동료나 친구들이랑 즐기는 자리구요
재미있는건 결혼식때 축의금을 건네는 봉투도 특별해서 고시후쿠로라고
경사스러운 일에만 쓰는 봉투가 따로 있답니다
신혼여행은 우리나라처럼 결혼식 직후에 가는게 아니라
시간이랑 비용이 될때 여유있게 다녀오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요즘은 결혼식 자체를 안하고 혼인신고만 하는 커플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런걸 보면 시대가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