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은 1도 안 보고 딱 그 순간 눈에 보이는 것만 트집 잡음
내가 어제 밤새우고 오늘 아침부터 뛰어다닌 건 눈에 안 보이고, 딱 그순간 잠깐 숨 고르거나 다른 거 보는 거 포착해서
"너 일 안 하고 뭐하냐" 시전하면 진짜 뚜껑 열림.
내 노력이 통째로 부정당하는 기분
직장에서 일은 곧 내 시간 갈아 넣는 건데 "너는 안 한다"
해버리면 내 존재 자체가 무시당하는 기분이라 더 열이 뻗치죠.
말씀하신 대로 회사는 진짜 별별 사람 다 모여있는 곳이라 성향
안 맞는 사람이랑 부딪히면 속이 썩어 문드러집니다.
특히 상사 잘 만나는 게 직장 생활 8할이라는데,
좁아터진 시야로 남 깎아내리기 바쁜 사람 밑에 있으면
똑같이 일하고도 병 얻어요.
멘탈 지키려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아유, 시야가 딱 그릇 크기만큼이네. 불쌍한 인간...' 하고 넘기기
전체적인 흐름 파악도 못 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 짓거리는
거라, 결국 그 사람 한심한 밑바닥만 인증하는 꼴입니다.
내 가치가 깎이는 건 아니니까 에너지 쓰지 마세요.
영혼 없이 팩트만 툭 던지기
감정적으로 울컥해서 화내면 오히려 "니가 뭘 잘했냐"
로 역공 당하기 딱 좋습니다.
이럴 땐 "아, 지금 이거 처리하느라 이거 보고 있었습니다~"
하고 팩트만 담담하게 꽂아주면
상대가 오히려 머쓱해져서 찌그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