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업무 많아 바쁜데 너는 이 일 안하고 뭐하느냐 소리 들으면 속으로 누구는 노는줄 아냐 소리 나오는가요?

회사 집단은 다양한 성향 가진 사람들이 공동생활 하는 공간으로 성향 맞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으로 나뉘는거 같고 특히나 상사 성향 중요한거 같습니다. 업무 많아서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너는 이 일 안하고 뭐하느냐 소리 들으면 마음 속으로 누구는 노는줄 아나 소리 나오는게 일반적인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른 일로 정신없이 바쁜데 그 노력은 몰라주고 한 가지 일만 보고 지적받으면 누구나 억울한 마음이 듭니다. 속으로 '나도 놀고 있는 거 아닌데' 싶은 건 당연해요.

    다만 상사 입장에서는 팀원이 지금 무슨 일을 얼마나 하고 있는지 다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감정적으로 반응하기보다는 '지금 A와 B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데, 이 일을 먼저 해야 할까요?'처럼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짧게 공유하고 우선순위를 물어보는 게 효과적이에요.

    평소에 하루나 일주일 단위로 진행 중인 업무를 간단히 정리해 보고해 두면, 상사도 내가 바쁘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이런 오해가 훨씬 줄어듭니다.

    그래도 반복적으로 무시하는 말투가 계속된다면 혼자 삭이지 말고, 믿을 만한 선배나 동료와 이야기해 보시거나 적절한 기회에 정중하게 업무량이 많다는 점을 말씀드려 보세요.

    채택된 답변
  • 아무래도 직장인이 그런 상황에서

    그런 소리를 듣게 된다면 마음 속으로는

    저도 똑같이 그렇게 바쁘면 너도 같이 하자

    이런 식으로 대답을 할 것 같습니다.

  • ​과정은 1도 안 보고 딱 그 순간 눈에 보이는 것만 트집 잡음

    내가 어제 밤새우고 오늘 아침부터 뛰어다닌 건 눈에 안 보이고, 딱 그순간 잠깐 숨 고르거나 다른 거 보는 거 포착해서

    "너 일 안 하고 뭐하냐" 시전하면 진짜 뚜껑 열림.

    ​내 노력이 통째로 부정당하는 기분

    직장에서 일은 곧 내 시간 갈아 넣는 건데 "너는 안 한다"

    해버리면 내 존재 자체가 무시당하는 기분이라 더 열이 뻗치죠.

    ​말씀하신 대로 회사는 진짜 별별 사람 다 모여있는 곳이라 성향

    안 맞는 사람이랑 부딪히면 속이 썩어 문드러집니다.

    특히 상사 잘 만나는 게 직장 생활 8할이라는데,

    좁아터진 시야로 남 깎아내리기 바쁜 사람 밑에 있으면

    똑같이 일하고도 병 얻어요.

    ​멘탈 지키려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아유, 시야가 딱 그릇 크기만큼이네. 불쌍한 인간...' 하고 넘기기

    전체적인 흐름 파악도 못 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 짓거리는

    거라, 결국 그 사람 한심한 밑바닥만 인증하는 꼴입니다.

    내 가치가 깎이는 건 아니니까 에너지 쓰지 마세요.

    ​영혼 없이 팩트만 툭 던지기

    감정적으로 울컥해서 화내면 오히려 "니가 뭘 잘했냐"

    로 역공 당하기 딱 좋습니다.

    이럴 땐 "아, 지금 이거 처리하느라 이거 보고 있었습니다~"

    하고 팩트만 담담하게 꽂아주면

    상대가 오히려 머쓱해져서 찌그러집니다.

  • 네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바쁘게 일하고 있는데 그런 말을 들으면 자신의 노력을 무시당한 것 같아 억울하고 화가 날수 있습니다. 다만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현재 맡은 업무와 진행 상황을 차분히설명해 보세요. 업무가 몰려 있다면 우선 순위를 조율해 달라고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상사 입장에서는 본인꺼가 더 바쁘다고 생각해서 자기가 시킨거 안하면 그런사람들 있습니다. 저는 저 나름 대로 업무 순위를 정해서 하는데 지가 급한거 안하면 꼭 저러더라고요. 계급이 깡패라고 저럴때 그거 할꼐요. 하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