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점차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지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금 미국의 잠재적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하나 남아있는데, 그것은 미국이 빠른 금리인상을 통해서 '강달러'시장을 형성한 것이 곧 다른 국가들과의 금리격차가 해소됨에 따라서 '약달러'시장으로 변환되게 될것이라는 점입니다.

강달러 시장에서 미국은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미국으로 수입되는 원자재나 생필품 공산품들의 가격이 저렴하게 들어오게 수입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의 10만원 가격의 제품이 1,000원의 환율일때는 미국에 100달러로 판매되다가 환율이 1,300원이 되면서 77불에서 80불정도로 수입되게 되면서 미국 국민들 입장에서는 '강달러에 의한 물가하락'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반대로 다른 국가들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분담해서 상승하게 되었던 것이고요. 그렇기 떄문에 반대로 약달러로 시장으로 전환되게 될 경우 미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이나 원자재 가격들은 '상승'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미국은 다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에게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 국가간의 금리차이가 좁혀지면서 다시 미국으로 부메랑이 되어서 인플레이션 상승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완화되어 약달러시장으로 전환되는 내년 2월정도에도 미국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하락한다면 완연하게 인플레이션의 정점을 지나가고 있다고 판단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아직은 인플레의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CPI지수와 PPI 지수 모두가 완화되고 있는 등

하여 인플레이션이 정점에서 다소 꺽인 것으로 보입니다만

다음달 11월 CPI지수와 PPI 지수보다 하회하여야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CPI 및 PPI 지수가 인플레이션 둔화신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만, 아직 계속 오르던 지수가 한번의 긍정적인 지표로 선회한 것일 뿐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잡혔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금리인상에 대한 어느정도 정책적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되며 이후로도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게끔 금융정책을 운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