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지트를 사용한 인레이치료 후 MTA재치료 문의
이노지트를 사용하고 인레이로 마무리 했을 때 통증이 있을경우, MTA를 이용하여 인레이 재치료하면 계속하여 통증이 있을 확률이 높을까요?
해당 상황에서 MTA를 활용한 인레이 재치료가 일반적으로 실용성이 있는지 임상경험적으로 판단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치아를 사랑하고 아끼는 치과의사 최석민입니다.
치수복조에 대한 치료를 질문주신 것 같습니다. 치수복조라 함은 충치가 깊어 신경에 가깝지만 신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은 주지 않았을 때 치아가 시리지 않도록 치수(치아신경)를 좀 안정시켜주는 재료를 깔아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장재, 기저재가 있는데 이를 구분하기 보다는 재료로 설명 드리면 ionosit은 컴포머 성분입니다. 컴포머는 레진+GI 혼합물이며 노출된 상아세관(상아질에 뚫린 구멍)을 적절히 봉쇄하여 세균이나 이들의 부산물에 의한 치수 자극을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MTA도 치수복조재로 쓰입니다. 수산화칼슘과 유사한 높은 pH를 가지고 우수한 밀폐력, 생체친화성, 항세균작용을 가지며 치과에서 댜앙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ionosit을 깔고 인레이를 했는데도 계속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현재 해준 간접치수복조보다 한단계 더 나아가는 직접치수복조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충치가 치수에 조금이라도 노출된 경우를 말하며 이 경우 MTA를 사용할 수도 있고 아니면 아예 신경치료를 완전히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MTA는 직접치수복조술 시 주로 사용되는 치수복조재입니다.
위 그림과 같이 치수에 근접한 경우 간접치수복조, 치수를 침범한 경우 직접치수복조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경치료를 하지 않고 직접 치수복조를 하는 경우는 아직 세균의 직접적인 침투는 이뤄지지 않았을 때, 치수를 회복시키고 생활력을 유지시키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치수 노출의 크기는 작아야 하고 노출부위 출혈의 지혈이 잘 이루어져야 하고 보통 증상이 없어야 하며 치수가 노출된 부위는 오염되거나 감염되지 않아야 합니다. 즉, 보통은 충치가 치수에 가까이 같으나 침범하지는 않았을 때 치과에서 충치를 제거하다가 약간 깊게 파서 치수가 노출된 경우 시행하고 애초에 충치가 치수까지 간 경우는 적응증이 아닙니다.
인레이를 하고 며칠 정도는 인접치아와의 접촉이 빡빡해서 약간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니 증상이 지속되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두 재료는 특성이 다릅니다. 이노짓은 충치가 깊은경우에 치아를 보호하기위해서 사용하는 재료이고, MTA는 신경이 노출됫을때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통증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다릅니다.
mta는 좋은재료이지만 만병통치약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