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복용후 팔 저림, 어느 병원에 가야하나요?
경구피임약 7개월 복용 후
얼마 전부터 팔 저림 등 몸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 복용을 중단했습니다.
혈전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되어 병원 진료를 보려고 하는데
1. 혈전이 있는지 검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게 있나요? 피검사로도 가능한가요?
2. 혈관외과, 신경과, 내과 등.. 많은 병원이 있는데, 어떤 병원에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혈전 검사 방법으로는 초음파 검사, CT 검사, MRI 검사, 혈관조영술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혈액검사로는 혈전 유무를 확인하기 어려우며, 영상의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전 의심 증상이 있다면 혈관외과 진료를 우선적으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혈관외과 전문의가 혈관 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팔저림 등의 증상은 경구피임약의 부작용일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 질환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이 최우선이니 꼭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혈전증이 걱정되신다면 순환기 내과나 혈관 외과 진찰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혈전 검사 방법
피검사: 특정 혈액 검사를 통해 혈전 형성을 나타내는 지표를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다이머 검사는 혈전이 체내에서 형성되었는지를 나타내는 물질의 수치를 측정합니다. 높은 D-다이머 수치는 혈전이 있을 수 있음을 나타낼 수 있지만, 이 검사만으로 확정 진단을 내리지는 않습니다.
영상 진단 검사: 혈전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CT 스캔, MRI, 혹은 정맥 조영술과 같은 영상 진단 방법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부정맥혈전증(DVT)의 경우에는 주로 다리의 혈전을 확인하기 위해 초음파 검사가 시행됩니다.
병원 선택
내과: 우선적으로 방문을 고려하실 곳은 내과 일것으로 판단됩니다. 내과는 다양한 내부 질환을 다루며, 초기 진료 및 전반적인 건강 상태의 평가를 위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내과 의사는 증상을 평가하고 필요한 경우 혈전 관련 검사를 포함하여 적절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혈관외과: 혈전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전문 분야입니다. 혈전의 진단과 치료를 전문으로 하므로, 혈전이 의심되는 경우 혈관외과의 진료를 받는 것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