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요!! 치매치료제로 주목받고있는 AR1001의 성분이 뭔가요?
치매 치료제로 주목받고있는 AR1001의 성분이 미로데나필을 개선한 약물이라고하는데 미로데나필이 발기부전 약물에사용되고있다는데 대체 이 성분 치매와 무슨 연관이있죠?
AR1001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의 주성분인 실데나필과 비슷한 미로데나필이 주 성분인데, 실데나필이나 미로데나필 모두 뇌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개선하고 뇌세포가 죽는것을 어느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알츠하이머성 치매가 타우단백질이나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조각들이 혈류를 방해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치매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는 AR1001은 주로 발기부전 치료제로 사용되는 미로데나필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미로데나필은 PDE5 억제제로 분류되며, 이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PDE5 억제제는 발기부전뿐만 아니라 뇌의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있어 치매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게 되었습니다.
AR1001은 뇌의 혈류를 증가시키고, 신경염증을 감소시키며, 미토콘드리아 막을 안정화하고, 세포 생존과 신경 생성을 촉진하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작용합니다. 이러한 다기능적 작용은 AR1001이 알츠하이머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구에서는 AR1001이 플라스마 pTau181 수준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는데, 이는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된 바이오마커입니다. 이러한 결과는 AR1001이 뇌 보호 효과를 가질 수 있음을 나타내며, 현재 이 약물은 임상 시험 단계에 있어 그 효과와 안전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AR1001은 미로데나필을 개선한 약물로, 기존의 발기부전 치료제인 미로데나필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로데나필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5(PDE-5) 억제제로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작용 기전이 치매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었습니다. 치매 환자의 뇌에서는 혈류 감소와 산소 공급 부족이 관찰되는데, AR1001이 뇌 혈관을 확장시켜 뇌로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개선함으로써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AR1001의 치매 치료 효과는 아직 연구 단계에 있으며,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비아그라, 타다나필 등 발기부전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PDE-5 억제제’ 계열의 약물이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국내 아리바이오 역시 PDE-5 억제제 계열의 미로데나필 성분으로 치매치료제 ‘AR1001’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미로데나필이라는 발기부전제의 경우 PDE-5라는 체내에 존재한느 효소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발기 상태를 지속되게 만들어주는데, PDE5 억제제는 정맥과 동맥을 이완시켜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며, 동물실험을 통해 PDE5 억제제는 뇌의 혈류를 보다 원활하게 만들어 뇌 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따라서 요즘 이 발기부전치료제가 치매치료제 연구에서 각광을 받는 것이고요.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AR1001은 PDE5 억제제로 원래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였습니다. 현재는 국내 제약사가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임상 시험이 진행 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