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어릴때부터 우울증상이 있었는데요.
26살 된 남자입니다.
상처를 받은것이 많아
몸이 경련이 잦고
위축된 상태입니다.
어릴때 상처받은 기억도
선명하지만 출가를 못했다는
사실과 사람들이 무섭습니다.
제 머리가 빠른건지
사람들의 대응이 빠른건지
어떻게 날 사람들이 대할까
지레껏 짐작도 하게되지만
무관심도 견디기 힘드네요.
군대도 다녀왔지만
포 훈련때 선임들과
몇몇 간부들이
실수 하나하나를
다 지적했습니다.
너무 고통스럽네요.
부모님한테 차마
일일히 다 말하지는 못했습니다.
사회생활에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스트레스의 주요
심리적인 원인을 찾아도
계속 과거 생각만 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상처와 군대에서의 힘든 경험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아프시겠어요. 특히 경련 증상과 사회적 불안감은 과거의 트라우마가 신체적, 심리적으로 표현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을 혼자 안고 계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지... 부모님께도 말씀드리지 못하고 홀로 견디어 오신 그 시간이 참 무거웠을 것 같네요.
이런 심리적 어려움은 혼자서 해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과거의 기억이 계속해서 떠오르고 현재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치유의 여정을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트라우마 치료에 특화된 심리치료나 상담을 통해 점진적으로 과거의 상처를 다루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갈 수 있어요. 지금 이렇게 용기내어 도움을 찾으시는 것만으로도 이미 치유의 첫걸음을 내딛으신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