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가 붙으면 우리나라 토종입니다, 장수잠자리, 장수말벌도 그렇죠, 그리고 말벌 종들은 꿀을 모으지 않아요. 무섭게 자란건 우리나라 특유의 환경때문인것같아요, 일단 산이 많으니 날개 힘과 지구력이 필요하고, 곰과 호랑이같은 짐승도 많았으니 점점 더 강하게 진화하는거죠, 비슷한 경우로, 장수잠자리도 굉장히 빠릅니다.
장수말벌은 아주 옛날부터 우리 땅에서 살아온 토종 벌이 맞습니다 원래부터 덩치가 아주 크고 사나운 놈들이라 시골 어르신들도 아주 조심하는 벌이지요 얘네는 꿀을 모으는 꿀벌이랑은 다르게 다른 곤충들을 잡아먹는 포식자라 꿀은 따로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몸집이 저렇게나 커진 건 자연에서 살아남으려고 진화가 된 거라 저도 볼 때마다 참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장수말벌은 우리나라에 원래부터 살고 있던 토종벌이 맞습니다. 외래종인 등검은말벌과 달리 아주 오래전부터 한반도 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자리 잡고 있었어요. 덩치가 유독 큰 이유는 다른 곤충이나 벌집을 습격해 단백질원을 충분히 섭취하는 강력한 사냥꾼으로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장수말벌은 꿀벌처럼 꿀을 모으는 벌은 아니에요. 대신 나무의 수액을 먹거나 다른 곤충을 사냥해서 영양분을 얻습니다. 꿀벌에게는 아주 위협적인 존재지만 생태계 전체로 보면 해충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역할도 하고 있어요. 워낙 독성이 강하고 공격적이니 산행이나 야외 활동 중에 마주치면 절대 건드리지 말고 조용히 자리를 피하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