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30년전 일억을 현재에 그대로 가지고 오면?
한 30년전만 해도 일억이라는 돈은 굉장히 큰 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30년전 일억을 현재가지고 오면 그 일억의 가치는 옛날에 비해 몇 프로 정도 떨어져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연평균 3%의 물가 상승률을 기준으로 30년 전 1억 원의 현재 가치는 약 2억 4천 2백 73만 원입니다. 따라서 30년 전의 1억 원을 그대로 현재로 가져오면, 약 2.4배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구매력은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1억과 같은 경우 물가상승률을 3%로 가정하였을 떄, 이를 연이율 3% 복리로 30년을 저축을 하면 현재 가치로 2억 4천만원 정도입니다. 그렇기에 30년 전과 비교는 무리일 수도 있지만 대략 현재의 50% 가치도 못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전문가입니다.
30년전의 일억의 경우에는 현재물가로 비교를 한다면 약 20배수준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20억수준이라고 이해를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계산해보니 30년 전인 1993년에 1억 원의 가치는 현재 약 2억 4,966만 원으로 변했습니다. 이는 약 149.67%의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그때의 1억 원은 지금 약 2.5배 정도 더 많은 가치를 가졌던 셈입니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물가 상승률은 약 3.3%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30년 전의 1억 원의 현재 가치를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0년 전의 1억 원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2억 5천만 원입니다.
이는 단순한 계산이며, 실제로는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화폐의 가치를 판단할 때는 물가 상승률뿐만 아니라, 경제 성장률, 금리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신기백 경제전문가입니다.
30년 전 1억 원의 현재 가치를 알아보려면 물가상승률, 즉 인플레이션을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의 지난 30년간 평균 물가상승률은 약 3% 정도였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30년 전 1억 원은 현재 약 2억 4,270만 원의 구매력을 갖게 됩니다. 즉, 30년 전의 1억 원은 지금의 약 2.4배 가치가 상승한 셈입니다.
따라서, 30년 전 1억 원을 현재 그대로 가지고 오면 그 가치는 약 58% 정도로 떨어지게 됩니다. 현재의 1억 원은 30년 전의 약 4,130만 원 정도의 구매력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인플레이션이 화폐의 실질 가치를 어떻게 감소시키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율 = (2023년 CPI - 1993년 CPI) / 1993년 CPI = (310 - 100) / 100 = 2.1 (즉, 210%)
현재 가치는 30년 전에 비해 약 1/3로 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30년전 일억을 현재에 그대로 갖고 오면 얼마의 가치가 떨어지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30년전에는 1억의 가치는 서울에서 대략 주택 한채의 가치였습니다. (당시 주택복권 당첨금이 1억)
그렇기에 현재는 서울 주택 1채의 가격이 대략 10억원 정도 하기에
가치는 1/10으로 줄어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