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도굴욕에서 삼전도는 어디에 있는곳인가요?
병자호란과 인조의 삼전도 굴욕에 대해서 얼마전에 알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삼전도굴욕에서 삼전도는 어디에 있는곳인가요? 그리고 삼전도와 남한산성과의 거리는 얼마정도 되는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 서울과 남한산성을 이어 주던 나루
즉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 있던 한강 상류의 나루를
삼전도라고 합니다.
삼정동에서 남한산성까지 대략 15km 내외의 거리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전도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석촌호수 서호 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산성과의 거리는 약 10km 이며 도보로 약 3시간 가량 걸린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전도는 현재의 서울특별시 송파구 삼전동 및 석촌동 부근에 있던 하중도의 나루터 였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서울과 남한산성을 이어주던 나루 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39년(세종 21)에 신설된 나루로, 도성(都城)의 중심지로부터 30리 지점, 상류의 광나루[廣津]와 하류의 중랑포(中浪浦) 사이에 있었다. 서울에서 지금의 성동구 왕십리와 뚝섬 사이 살곶이다리[箭串橋]를 지나, 신천동(新川洞)과 잠실동이 있는 하중도(河中島)를 건너 송파에 이르도록 뱃길이 마련되었다. 당시 서울과 광주의 남한산성을 이어주는 나루로서, 종9품의 도승(渡丞)을 두어 이를 관리하였다. 이곳은 서울에서 광주, 이천, 여주로 나가는 지름길로 중요한 교통로로 역할하였다. 그리고 세종 때에는 대모산 아래 현릉으로 가기 위한 길로 이용되었다.
하지만 병자호란 때 수항단(受降壇)을 쌓고 인조가 청나라 태종에게 항복한 곳이며, 청나라의 전승비(戰勝碑)이기도 한 삼전도비(三田渡碑)가 이곳에 세워지면서 더 알려졌다. 이곳에서 하중도의 송파 쪽으로 흐르는 강수(江水)가 많아서, 1950년대 말까지도 나룻배가 다녔다. 지금은 잠실대교가 놓이고 한강변이 개발되어, 옛날과 같은 나룻배와 나루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출처 : 두산백과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전도란 현재 송파구 삼전동에 위치 해 있으며 남한 산성과 서울을 이어주는 나루터 였습니다. 지금 이야 서울에서 남한 산성 까지 겨우 30키로 정도로 차로 가면 1시간 미만으로 닿을 수 있는 거리 지만 당시로서는 도보로 간다면 약 3-4시간은 걸렸을 것으로 추정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