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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면한홍관조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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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 했나요?

삼성은 중국으로 부터 공장과 회사를 모두 철수해서

중국과 아무런 상관이 없게 되었나요? 아님 완전히 철수하지는 못하고 의존도가 있긴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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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스마트폰 등 일부 사업에서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이전하는 등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죠.

    2019년 삼성전자는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공장을 폐쇄했고, 2020년에는 톈진 공장도 문을 닫았습니다. 이는 중국 내 인건비 상승과 현지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 때문이었어요. 대신 삼성은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과 인도로 점차 옮기고 있죠.

    그러나 삼성은 여전히 중국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 시설을 두고 있습니다. 중국 시안에 2라인 낸드플래시 공장이 있고, 서안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이 가동 중이에요. 또한 소비자가전 부문에서도 쑤저우, 톈진 등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죠.

    또한 중국은 여전히 삼성전자에게 중요한 시장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기 때문이죠. 2021년 기준 삼성전자의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6%에 이릅니다.

    따라서 삼성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는 있지만 여전히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만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인해 중국 일변도의 전략에서 벗어나 베트남, 인도 등으로 생산기지를 다변화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지정학적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삼성은 중국 시장을 놓치지 않되, 중국에 대한 의존도는 점진적으로 낮춰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정세 변화에 유연히 대처하면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전략적 접근이 필요해 보이네요.

  • 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은 2015년부터 중국 휴대전화 생산 공장을 철수, 베트남 등으로 이전했습니다. 현재 중국 내 생산 시설은 거의 없는 실정이라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직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장 등을 운영 중에 있고 관련 협력 회사들도 상당히 상주하며 협업 중에 있습니다만 말씀대로 미중 무역 전쟁 하에서 비중이 상당히 줄어들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반도체 사업장 등의 경우 R&D 및 설비 투자가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점진적 철수가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삼성과 같은 경우에는 중국에서 완전한 철수를 하진 않았습니다.

    미국에 현재 공장 등을 진출하고 있으나 완전한 철수를 하진 않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완전히 철수한 것은 아닙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이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군에서는 생산이나 판매를 줄이는 조치를 취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