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버그라는 말이 언제부터 생겼나요??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그런것이 오류가 났을때 흔히 버그났다라고 하는데요 이 버그가 벌레를 뜻하는 말이 어원인게 맞을까요? 아시는 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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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1940년대, 하버드 대학의 Mark II라는 초기 컴퓨터에서 한 엔지니어가 컴퓨터 작동이 이상한 것을 발견하고 조사하던 중 컴퓨터 회로 사이에 작은 나방이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나방이 회로를 단락시켜 오류를 일으켰던 것이죠.
이 사건 이후, 컴퓨터 프로그램의 오류를 '버그(벌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이 용어는 오늘날까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버그를 잡는다'는 의미의 '디버깅(debugging)'이라는 용어도 이러한 유래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의 버그는 실제 벌레에서 유래된 용어이며, 컴퓨터 시스템 내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나 오류를 의미합니다.
정식 명칭은 아니나 꽤 많은 초등학생 들에 의해 사용되는 단어. 아무래도 해킹 과 버그의 개념 차이를 잘 모르기 때문에 사용되는 단어로 추정된다. 혹은 '우린 모르고 그랬어요 징징'하는 식의 면책을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은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